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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호 공연∙전시]

● 뮤지컬 <라이온 킹> 대구
일시: 2018.11.7.~12.25./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762-0000 

지난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후 20개국, 1백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라이온 킹’이 대구를 방문한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명품 배우들의 동물 캐릭터 표현은 야생 밀림을 연상시킨다. 계명아트센터에서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을 느껴보자!

 

● 전시 <능금찬가:건전가요가 된 대구문학>
일시: 2018.9.11.~2019.2.10./ 장소: 대구문학관/ 문의: 053-430-1232

본 전시는 작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기획한 전시회로, 건전가요를 통해 해방 후 사회 분위기, 지역 문인과 음악인들의 활동을 보여준다. 시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구능금노래(1949)’, ‘대구시민행진곡(1962)’ 등을 비롯해 뉴에이지 양식 등으로 편곡한 음원까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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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