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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호 공연∙전시]

● 연극 <뷰티풀라이프 - 대구>
일시: 2018.5.2.~6.17./ 장소: 문화예술전용극장CT/ 문의: 053-252-5733
한 남자와 여자는 첫 만남에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애하기까지 몇 분도 걸리지 않는다. 떨어지게 되며 자연스레 멀어진 둘은 서로의 노력 끝에 다시 만나 결혼까지 성공하게 된다. 결혼, 그리고 인생이라는 쳇바퀴 속 힘든 나날을 보내는 둘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까?

● 전시 <2018 Y+아티스트 프로젝트: 박정기, 걷다 쉬다>
일시: 2018.5.15.~8.19./ 장소: 대구미술관/ 문의: 053-803-7900
대구미술관에서는 젊은 40대의 작가를 선정, 개인전을 개최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 병리적 현상들을 비판적 시각과 유머를 담아 퍼포먼스 영상, 설치로 풀어온 박정기 작가가 선정되었다. 신자유주의와 4차 산업화가 개인의 의식·무의식에 어떻게 투영되는지 현대인들의 내면풍경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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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