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9℃
  • 맑음강릉 2.8℃
  • 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0.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3.6℃
  • 광주 2.5℃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1.6℃
  • 흐림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0.9℃
  • 구름조금보은 -1.4℃
  • 맑음금산 -0.3℃
  • 흐림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1134호 공연전시]

● 전시 <안데르센 이야기展>
· 일시 : 11월 10일 ~ 2월 26일
· 장소 : 대구근대역사관
· 문의 : 053-606-6430

지난 11월 10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안데르센 이야기展’이 열린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생전에 다양한 상상력을 발전해 만든 종이인형 모티브와 영상작품 및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또한 소파 방정환이 창간한 최초의 순수 어린이 잡지 ‘어린이’도 공개된다.


● 뮤지컬 <판타스틱>
· 일시 : 11월 25일
· 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 문의 : 02-3143-5959

퓨전국악 뮤지컬 ‘판타스틱’이 오는 11월 25일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타악, 판소리, 코믹, 비보잉, 사물놀이 등 각양각색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퓨전국악의 새로운 포문을 연다. 전통악기로 풀어내는 한국의 소리를 들어보자. 우리학교 재학생은 반값 할인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 연극 <오백에 삼십>
· 일시 : 8월 26일 ~ 오픈런
· 장소 : 대구아트플러스씨어터
· 문의 : 053-422-7679
연극 ‘오백에 삼십’이 대구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오픈런(상연 기간을 지정하지 않음)으로 열리고 있다. 보증금 500에 월세 30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이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조차 잘 모르는 무관심한 세상을 코믹하게 담아낸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