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동산의료원 연구동 제3세미나실에서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의 심포지엄인 ‘공학과 임상의학의 만남’이 우리학교 생체정보기술개발사업단, 의과대학 의공학과, 보건의료정보기술연구소, 심혈관연구의 주체로 (주)덴티스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모임은 한밭대 정연호 교수, 엄년식 박사, 김흥제 본부장과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이 많은 교수를 중심으로 의공학자, 의생명공학자, 임상의사들이 서로의 만남을 통해 지식을 공유와 공동연구를 통해 상용화 가능한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자 만들어졌다.
내가 무엇이 될 것인가 보다는 무엇이 되어야겠다고 야심차게 결심을 한 것은 나이가 제법 찬 대학원 시절부터 였다. 특별한 재주가 없었던 나는 하루에 세 개의 도시락을 싸들고 밤낮으로 공부를 하기도 하였는데, 모든 일에 자신감이 충천하고 있을 즈음이었다. 첫 중간고사를 치를 때, 나는 동료와 선후배를 가르치기까지도 했으니, 다들 시험을 잘 치르리라고 나도 또 그 어느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그런데 결과는 참혹했다. 그보다도 자신감의 상실이 컸는데, 몇 날을 고민하면서 한 결심은 전공 관련 책들을 다 버리자는 것이었다. 꽃피는 봄날에 나는 아홉 권의 전공 원서를 들고 경춘선 열차를 탔고, 북한강 줄기의 낯선 역에서 내려, 초점없이 강물을 바라보며 다시 고민하고 있었다.해넘을 때여선지 날씨는 조금 추웠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비닐하우스로 된 커피집이 있음을 알고 잠시 몸을 녹이기로 했다. 꽤나 어색한 분위기였고 커피, 전공원서, 그 곁에 누렇게 바랜 신문이 있었다. 심심한 나머지 우연히 신문을 들춰보았는데 서울 모 대학의 새해를 맞는 5개월이 지난 서사시였다. 제목인 ‘산다는 것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그 때 버리려고 한 책들은 다시 살아났고 그후
●러셀의 행복 철학 / 팀 필립스, 빅북.2012아날로그 방식으로 스스로 행복해지기『러셀의 행복 철학』. 러셀의 자유롭고 진보적인 세계관은 시대를 앞서갔다. 그는 무신론자였으며 동성애자에 관한 관용을 부르짖었고, 평화주의자의자 반핵 운동가, 절제된 쾌락주의자이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러셀의 행복론을 현대의 언어로 들려주며, 단순 명쾌해 보이지만 깊이 있는 지혜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기적 경제학 이타적 경제학 / 데이비드 보일 , 앤드류 심스, 사군자.2012요즘 언론과 정치권에서 ‘경제 민주화’ 바람이 불면서 이 시대의 거대한 담론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역시 ‘따뜻한 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요즘 들어 부쩍 ‘따뜻한 경제’를 말하고 ‘경제 민주화’를 추구하는 걸까? 그것은 아마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동안 자본주의를 이끌어 왔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것일 게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전통경제학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브레이킹 / 조 디스펜자, 프렘.2012이 책의 저자는 현실의 에너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유용한 도구를 제공
●한일 스마트 콘텐츠 어워드기간 : 2012-10-01 ~ 2012-12-21분류 : 광고/아이디어, 게임/소프트웨어 ●제1회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UCC 공모전기간 : 2012-11-12 ~ 2012-12-12분류 : 사진/영상/UCC ●2012년 WOW미션 4탄기간 : 2012-11-23 ~ 2012-12-16분류 : 사진/영상/UCC
●파크랜드 로고아트 공모전기간 : 2012-11-15 ~ 2013-01-06분류 : 디자인/플래시 ●신용관리 UCC 공모전기간 : 2012-11-12 ~ 2012-12-12분류 : 사진/영상/UCC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하는 2013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기간 : 2012-10-29 ~ 2013-01-25분류 : 광고/아이디어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 카주무 중앙병원(Kamuzu central Hospital) 산부인과 의사 1명, 소아과 간호사 1명, 대양누가병원 (Daeyang Luke Hospital) 간호사 2명이 지난 21일, 22일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중환자실, 소아청소년과 외래, 응급실, 국제의료센터를 견학하며 선진의료기술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이루어진 우수의료기관 연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동산의료원을 견학했다.- The Keimyung Gazette 공동취재 기사
우리학교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1천9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나군 인문·자연계열은 학생부 20%, 수능 80%이며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10%, 수능 30%, 실기 60%다. 정시 다군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 40%, 실기 60%로 진행된다.단, KAC 등 일부 모집단위는 별도의 반영비율을 적용한다.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모집하는 KAC, DigiPen 복수학위, EMU 경영학부는 영어면접이 10% 반영된다.
우리학교 최무진(경영정보학·교수)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명지대에서 열린 ‘2012 한국로고스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최무진(경영정보학·교수) 교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한국로고스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최무진 교수는 미국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를 했고, 저서로 ‘(21세기 물류혁명을 위한)유비쿼터스 혁신전’, ‘과학적 의사결정과 선진사회’, ‘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책’ 등이 있다.
우리학교 한국민화연구소는 민화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일본근세 화조화를 연구하고 민화의 저변확대와 현대미술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 9일 행소박물관에서 학계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민화연구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권정순 한국민화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병모 경주대 교수의 ‘민화 화조화를 보는 세 가지 관점’, 조에스더 포항대 교수의 ‘민화 어해도의 한국적 특징’, 이원복 국립중앙박물과 학예실장의 ‘민화 화조도의 특징-일반 감사화와의 간극’ 등의 주제발표 및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 인플루엔자 / 한상운, 톨.2012이 책은 ‘좀비’를 모티프로 한 세기말 판타지다. 좀비는 호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전형적인 하드고어 모티프로, 종말론적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소재로 즐겨 되지만 좀비라는 소재가 갖는 언더그라운드적 성격을 흥미진진한 내러티브로 완성시키기가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인플루엔자』는 폐쇄공간을 탈출하려는 주인공들과 좀비들 간의 사투를 통해 극적 재미와 반전, 참신한 발상과 밀도 높은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 정진홍, 문학동네.2012이 책은 총 4부로 구성하여, 결행, 성찰, 변화, 분투를 주제를 토대로 저자가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행한 후 떠난 길에서 정면으로 마주한 삶과 죽음에 대해, 몸 속 깊은 곳에 숙변처럼 쌓여있던 눈물에 대해 토해내듯 써내려가며 저자의 진솔한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 먼 길을 제대로 가려면 오히려 어느 정도의 정지와 멈춤이 필요한 것처럼, 제대로 된 인생길을 가기위해서 서두르기보다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 나는 별이다 / 엄창섭, 엄도경, 예문.2012많은 사람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인간은 얼마나 살 수 있는가?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산동성 사람으로 3천 갑자(18만년)을 산 동방삭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곤륜산 서왕모 정원에서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영약 천도복숭아를 훔쳐 먹고 3천 갑자 장수를 했다고 전한다. 재담과 해학에 능란한 동방삭이 3천 갑자를 산 것은 그가 3천 갑자를 산 사람 만큼 뛰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성경에 나오는 인류의 조상 아담은 930세, 그의 후손인 므두셀라는 969세까지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는 가장 장수한 사람이다.일본 나가사키 의과대학 출신의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인간은 본디 건강한 생활을 할 경우 120살 정도까지는 살 수 있다고 한다. 그 근거로 동물이나 인간의 수명은 성장에 필요한 시간의 5-6배인데 인간은 20세에서 25세 사이에 성장을 멈추므로 한계 수명이 100-150세라고 했다. 미국의 생물학자 레오나르드 헤이플릭 박사는 인간 태아의 세포는 50차례 분열한 뒤 멈추는데 일회 분열에 평균 30개월(2.5년)이 걸리므로 2.5x50회=125년, 즉 125세가 인간의 최대 수명이라고 했다.소식(小食)이 장수(長壽)의 비결우리나라 제주도, 일본의 오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