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성메디파크병원의 여준규(의학·83학번) 원장이 ‘계명을 빛낸 동문’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우리 신문은 여준규 원장을 만나보았다.여준규 원장은 우리대학의 산부인과학을 전공해 동산의료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거쳐 현재는 동산의료원의 외래교수로 있으며, 여성메디파크 병원의 1·2병원장을 겸직하고 있다.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병원이 전국 산부인과 중 출산률이 가장 높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말하며 “지난 6년간의 실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계명대학교의 이름을 널리 알린 점을 학교에서 높게 사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지금까지 병원장으로 있으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개원 초기에는 우리대학을 나왔다는 점 때문에 주변 병원의 인식이 안 좋아 험담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남의 험담에도 굴하지 않고 병원을 경영했으며 지금은 인정받는 병원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그 외에도 “사회의 인식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아직도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고 말하며 “사실 산부인과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힘든 직종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 분만률이 낮아진 점은 힘들지만 긍정적인 출산문화를 퍼트리고, 의사에 대한 긍정적
전국적으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 코스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제주도 올레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올레길이 개발 중에 있는데, 현재 대구에 2개의 올레길 코스가 개발됐으며, 추가로 더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대구의 올레길 2개 코스를 찾아가봤다.※ 올레길이란? ‘거릿길에서 대문까지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최근 전국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걷기 코스를 통칭하는 단어다.□ 올레길을 걷기 전 알아두면 좋은 Tip!!1. 걷기 전 준비는 철저히! 올레길을 걷다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중간에 기상악화로 비가 올수도 있고 용변이 급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올레길을 걷기 전 간단한 도구를 챙기고 생리현상을 해결해 주는 것이 올레길을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2. 무조건 코스만 고집하지 말자. 올레길은 기존의 코스가 정해져 있지만, 2코스의 ‘불로고분군’에서 ‘불로전통시장’까지의 코스처럼 특별한 길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코스를 지켜야 된다는 생각보다 조금 다르더라도 자유롭게 걸어보자.3. 길을 걷기 전 전체적인 코스는 숙지해두자. 현재 2개 코스 모두 표지판
최근 우리대학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두흔(한국문화정보학·4) 씨를 만나 봤다.두흔 씨에게 한국유학을 선택한 계기를 묻자 “중국에 있는 대학을 다니다 전공이 제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다른 전공으로 바꾸려 했죠. 하지만 중국대학에서는 그게 쉽지 않아 외국 유학을 계획하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그러던 중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지난 2006년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이야기 했다.요즘 동산도서관의 독서클럽인 ‘책향기 날리기’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는 “클럽 외에도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와 시사를 토론하는 스터디를 계획하고 있기도 해요” “기존의 스터디 외에도 교내 여러 부서에서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밝혔다.한국생활에서 아쉬운 점이 있냐고 묻자 “한국학생들은 정치 쪽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워요”라고 말하며 “우리대학 학생들이 정치와 시사분야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 와 힘들었던 점이 많았던 두흔 씨, 그 점에 대해 “한국에 왔을 땐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적응하는 데 많이 힘들었죠. 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지난 9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류우익(세계지리연합회·사무총장) 전 대통령실장의 초청특강이 열렸다.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교육과 정치적 측면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적 선진화와 제도적 선진화, 생각의 선진화 등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말했다. 덧붙여 global order, Korean Peninsula, Korean dynamics, Leadership, Economy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이날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은 “최근은 대변혁의 시대로 이에 따른 원리와 원칙의 변화, 삶의 양식의 변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화하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선진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을 이치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역량을 함양해 도리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가치를 발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지난 9일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의 초청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선진국이 되기 위해 인적 선진화와 제도적 선진화, 생각의 선진화 등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류우익 씨는 “선진국이 되기 위해 우리가 선진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을 이치대로 실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어떤 일을 할 때든 도리를 바로 새우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선진화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난 10월 24일에 열린 ‘제 4회 전국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에서 우리학교의 김현비(문예창작학·1) 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 김현비씨를 만나봤다.·‘전국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은 어떤 행사인가?‘전국대학생 순천만 무진기행 백일장’은 ‘2009 순천만 갈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4년째 열리고 있으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사전에 지원서를 작성하거나 당일 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시, 산문, 수필 분야 중 한 분야를 정해 주어진 주제어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는 것으로 조선시대의 과거와 비슷한 행사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소감이 어떤가?학회 MT를 통해 참여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8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 운이 좋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 많이 놀랐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기쁘다.·이번에 지원한 부분과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이번 백일장에서는 시부분에 지원해서 글을 썼으며, ‘어머니’와 ‘새벽길’이라는 2가지 주제 중 ‘어머니’란 주제로 글을 썼다. 이번 시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아 글
최근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는 취업이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면접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오죽하면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면접울렁증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니 그들의 고민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취업카페와 인터넷을 뒤지며 면접관련 자료들을 찾아본다. 하지만 인터넷만으로는 내가 필요로 하는 자료를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렇다고 면접 연습을 위해 면접학원을 다니자니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하지만 이런 금전적 부담감 없이 학교에서 충분한 취업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모의면접까지 가능한 그룹이 있다. 바로 ‘취업 스터디 클럽(이하 취업 스터디)’이다. 취업 스터디는 우리학교의 진로지원실에서 지원하는 클럽으로 매주 정해진 시간마다 모여 취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면접연습, 자기소개서 작성, PT(Presentation)면접 등을 연습한다.이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취업 스터디에 대해 알아보자. ■ 취업 스터디가 말하는 취업 스터디의 장점은?1. ‘나’를 객관적으로 알아 볼 수 있다.우리는 취업을 위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많은 것을
지난 5년간 우리대학의 야간을 조용히 지켜온 단체가 있다. 그 단체는 바로 경찰행정학부의 ‘캠퍼스 폴리스’. 이에 경찰행정학부 학생회장 권태훈(경찰행정학·3)씨를 만났다.“캠퍼스 폴리스는 지난 2005년부터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경찰행정학부 학생들의 전문성을 개발하고, 야간 순찰을 통해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경험해 보기 위해 시작됐어요”현재 캠퍼스 폴리스는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학교 내 취약지역과 화재 위험지역 위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순찰코스는 쉐턱관, 오산관, 공학관, 채플관, 스미스관, 노천강당, 사회관, 도서관을 순찰하는 A코스와 박물관, 체육대학, 대운동장, 바우어관, 영암관, 백은관, 본관을 순찰하는 B코스로 2개조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인근 경찰서에서 하루에 2~3회씩 교내순찰을 지원받기도 한다.그는 “현재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행정학부 자체에서 실시하다보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순찰에 대한 보상이 거의 없고, 작년까지 학교에서 나오던 지원금마저 올해부터 없어졌어요. 순찰시 사용되는 장비수도 부족해 사실 운영부분에서 힘든 점이 많아요” 라며 캠퍼스 폴리스 활동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공과대 학사행정팀과 학생회 주관의 금연캠페인이 열렸다.이번 캠페인은 16일 열린 교내 금연선포식을 바탕으로 공과대학 학생회와 금연서포터즈 ‘8인 3색’이 23일과 24일, 29일과 30일에 2일씩 2회에 걸쳐 진행했다.캠페인은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총 2차례에 걸쳐 공학관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학생들에게 금연선언문, 전단지 등 금연을 위한 자료들을 나눠주면서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황경환(기계·자동차공학·4) 공대학생회장은 “아직도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컴퓨터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 중 하나이지만 잔 고장 역시 많아 불편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장의 원인은 컴퓨터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아 쌓인 먼지로 인한 과열 및 오작동이 대부분이다.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체를 열어서 구석구석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컴퓨터 청소에 앞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컴퓨터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본체의 외부 케이스를 해제하면 처음 보이는 부품 중 하나가 냉각기다. 냉각기는 본체 내부에 프로펠러 모양의 부품을 말한다. 이제 냉각기의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냉각기의 나사를 제거하자. 냉각기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 냉각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컴퓨터가 오작동 하거나 멈춰서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이제 냉각기의 먼지를 제거해 보자. 먼지제거에 이용 가능한 생활용품 중 가장 추천할만한 물건은 진공청소기이다. 진공청소기의 머리부분을 제거하고 냉각기 내부를 청소해 준다. 진공청소기에 따라 작은 공간에도 활용 가능한 노즐이 있다면 더 용이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냉각기는 평균 수명이 3년 정도 된다. 하지만 먼지가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경우 기기 과열이나 오작동으로 인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요즘 같은 날엔 여가생활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데, 아침에 빨리 일어나랴, 넘쳐나는 레포트 작성하랴, 발표자료 준비하랴 현실과 생각은 이미 다른 세계에서 놀고 있고 내 몸과 마음은 가뭄철 논바닥 마냥 메말라가고 있다. 이런 시기에 6일간의 황금 추석연휴가 다가왔다. 긴 연휴 기간동안 여유를 가지고 책들을 읽어보자. 동산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명작 15선! 우리 다같이 TV나 컴퓨터가 아닌 책을 통해 메마른 내 감수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보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진명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기존 관점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대韓민국’의 ‘韓’은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 역사적 관점을 통해 이야기한다. 소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성공의 비결과 인생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팩션이다. 이 책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오나시스, 처칠 그레이스 켈리, 마리아 칼리스 등 한 시대를 주름잡던 유명인물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지식, 자료조사,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해 새롭게 창조해 냈다. 주인공 완득이는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은 잘하던 17세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