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지난 11일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심사해 교원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희 총장과 학교 관계자 및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 분야에 이찬희(포산고등학교),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신영선(경혜여자중학교), 종교·사회분야에 김강록(경산여자고등학교) 교사가 공로패 및 시상금을 받았다.
가족은 주로 부부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고, 주거와 경제적인 협력을 같이하며 자녀의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집단이다. 몇 십 년 전만해도 우리사회에서는 한 가족이 아침밥을 먹고나서 각자 맡은 일을 하고,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와 함께 저녁을 먹는 패턴이 일상적이었다. 하지만 이젠 가족구성원 모두가 바쁘게 생활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단 한 번이라도 같이 모여 밥을 먹기가 힘든 가정이 많아졌다. 요즘 TV에서는 가족학대, 가족살인, 유산싸움 등이 많이 보이고 있다. 가족이란 태어날 때부터 있었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당연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과연 가족이 언제까지나 곁에 존재할까? 현대 한국사회의 가족은 낮은 혼인율과 높은 이혼율, 저출산, 고령화, 남성중심 가족제도의 변화 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입양가족, 무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동거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부부 역할이 변화된 가족, 심리적 별거 가족 동성애 가족, 국제결혼가족 등 현대사회의 다양성과 다변화를 접하면서 가치관 간의 혼동과 변화로 가족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가족에 대한 근본적인 가치관도 변해 전통적인 가족제도가 해체되고 변화를 가져왔다. 가족은 인간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8대 사생자치회가 주최한 ‘2016학년도 1학기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이하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숙사생과 비기숙사생의 만남과 화합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생활관이 개방되어 비기숙사생들의 출입이 허용됐다. 이번 행사는 ‘명교 갓 탤런트’,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시 행사로는 ‘야간매점’, ‘플리마켓’이 열렸다. 오픈하우스를 준비한 김승환(식품가공학·3)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장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학우들이 이번 오픈하우스를 통해 시험기간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또한 행사에 참석한 김채은(정치외교학·2) 씨는 “평소 기숙사에 오지 못하는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노인이 속한 가정 전체에 책임감을 갖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지난 4월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 임상 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리학교 김대현(가정의학) 교수가 인지기능분석 분야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령기의 노인에게 노인정이나 동창회처럼 오랜 친구와 모임을 하는 것이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미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밝혀낸 것이다. 김대현 교수를 만나 이번 논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를 위해김대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노인에서 인지기능 감소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요인’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노동부가 실시한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에 참여해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전국 고령자 1만2백54명의 인지기능을 조사 및 분석했다. “집단사회 활동에 1~2가지 이하로 참여하는 군이 3가지 이상 참가하는 군에 비해 인지기능의 감소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인들의 건강에 관한 신체적, 정서적 분야의 연구는 많이 진행됐지만 사회적인 분야는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구는 사회적인 측면에서 진행되어 노인들에게 집단사회 활동이나 오랜 친구를
지난 4월 19일 동천관 301호에서 대구창조경제연구회가 주최하고 우리학교 한국첨단방제연구소가 주관한 ‘대구 물산업 발전 방안을 위한 초청특강 및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장이 맡아 대구의 전략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물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윤주환 회장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사용가능한 물의 양이 줄어들면서 물산업은 21세기 동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부터 4일 동안 우리학교 교수학습지원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정상적인 접근이 어려웠다. 교수 및 재학생들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사전점검에 대한 공지가 없어 불편을 겪었다.이번 오류는 한 달에 한 번 외부업체에서 진행하는 시스템 점검 중 하드디스크에 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4일간의 복구작업 후 임시로 지난 5일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열었지만, 오류발생 전에 저장해 둔 첨부파일이 열리지 않는 등의 오류가 남았다. 교수 및 재학생들은 과제물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진행할 수 없어 또다시 불편을 겪었다. 오류와 관련해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류발생 당시 일주일 이내로 시스템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우용(교육학·교수)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지난 5일 “이번 오류는 점검이 아닌 하드디스크의 갑작스러운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 사전에 공지할 수 없었다.”며 “재학생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RS연구소가 공동기획한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우리학교가 5위를 차지했다.대학사회책임지수는 2010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기준’인 ISO26000에 따라 노동, 인권, 학생, 지역사회, 환경, 공정성, 거버넌스 등 7개 부문의 50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전국의 1백49개 사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산출한 지수이다. 우리학교는 노동, 지역사회, 환경 부문에서는 A를, 거버넌스, 학생 부문에서는 A-를 받아 4.5점 만점에 3.635점을 획득했다. 특히 학생부문의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지역사회부문의 평생학습 및 자원봉사, 환경부문의 그린캠퍼스, 정보보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에서 이화여대 1위, 연세대 2위, 한양대 3위, 한림대 4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30일 동산도서관에서 주최한 ‘2016 동산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자자료의 다양한 기능과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교보문고 스콜라 등 27개 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후원했다. 또한 우리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로 제공되는 전자책, 전자저널 등 각종 활용방법 시연 및 체험부스도 함께 실시됐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최득수(기계자동차공학·3) 씨는 “토익과 관련된 인터넷 어학강좌와 같은 전자정보를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의 전자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서비스팀) 선생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전자정보 이용 안내 및 정보검색 방법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자자료 정보에 대한 활용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이는 향후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3일 우리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가 봉경관 앞 광장 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사회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유도 및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을 위해 열렸다. 또한 달서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희망자에 한해 금연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우정우(국제통상·4) 씨는 “평소 금연 생각은 했으나 실천의지가 항상 부족했다.”며“이번에 상담을 받고 실천의 중요성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식목일을 맞아 우리학교 환경학부 학생들, 관계자들이 칠곡 동영학술림에 편백나무, 헛개나무 등 1천7백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칠곡군에 편백나무 2천7백50여그루를 기증받아 이뤄졌으며, 동영학술림 내 부지에 편백나무 숲을 조성 중에 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산림, 조경, 생태 분야의 학술연구 뿐만 아니라 학생 및 탐방객들에게 숲 해설과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동산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산하 기관인 아메리칸센터의 ‘책 기증식’이 열렸다. 동산도서관은 이날 기증받은 미국의 지리, 역사 등에 대한 총 1천5백여권의 책을 동산도서관 6층 연속간행물실에 보관하고 있다.같은 날 마크 네퍼 주한미국 부대사의 ‘21세기 미국과 한국의 관계’를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열려 양국의 경제발전과 평화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