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술자리에서 첫 눈에 반해 계속 짝사랑해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사람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어요. 옆에 있으면서 계속 좋아하는 티를 냈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을 짝사랑하는 게 이제는 지쳐 끝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정말 좋아했기에 잊는 것이 너무 힘들어 계속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힘든 짝사랑을 끝낼 수 있을까요?‘자신이 성장해야 짝사랑을 끝낼 수 있다.’2년째 짝사랑을 이어온 이유는, 그 2년 동안 자신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바뀌면 취향도 바뀌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중학교 첫 사랑을 우연히 마주쳤을 때, ‘왜 내가 그 애를 좋아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자신이 성장했기 때문에 예전의 첫사랑이 더 이상 눈에 차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짝사랑 상대를 잊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환경도 바뀌어야 하는데 사실 그건 움직이는 동선이 정해져있는 대학생이라서 쉽지 않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지금부터 자신을 의식하며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동영상을 보더라도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안녕하세요. 입학한지 두 달 정도 된 새내기 여대생입니다. 한 달 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저 벌써 권태기가 온 것 같아요. 요즘 들어 매일 전화통화를 하는데 끊을 때마다 안 싸우는 날이 없어요. 한 달밖에 안됐지만 저도 이제 너무 지칩니다. 다른 남자를 소개받고 싶은 마음도 계속 들고요. 남자친구는 저에게 꾸준히 잘해주고 표현해주는데 저는 마음이 이미 떠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지금 미안한 마음 때문에 딱 잘라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잘 정리를 할 수 있을까요?‘신중한 마음가짐으로 이별을 고려해보자’사실 헤어짐은 시작보다 더 어려운 약속이다. 아직 서로에 대한 추억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헤어짐의 이유를 말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 같은 배려가 오히려 서로를 더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관계를 잘 정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일단 직접 만나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전화나 문자로 헤어짐을 통보하는 것은 일방적인 방식일 뿐만 아니라 사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도 모른다. 따라서 약속을 정하고 만나서 이별 통보를 하도록 하자. 물론 헤어짐을 약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별 이유를 만들
저는 3살 연상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남자친구가 어려도 너무 어리다는 겁니다. 문자 답장을 몇 분 늦게 보내면 제가 늦은 만큼 똑같이 답장을 늦게 한다거나, 부모님이랑 통화할 때 온갖 짜증을 다 부리면서 예의 없게 말하는 등 철 없는 행동이 수도 없습니다. 제가 연하랑 사귀는 건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이해하려고 해도 실망만 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나이는 나이를 보는 관점에 불과하다’연인 관계에 있어서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 있어서의 성숙도다. 아무리 상대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도,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부분 예를 들면 개념, 예의, 생각, 사고, 취미, 취향, 기호 등에서 어리거나 철이 없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있어서는 연하일 뿐이다. 반대로 상대가 어려도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 있어서 성숙하다면 둘은 잘 어울릴 수 있다.우선 이런 상황에서 남자의 나이답지 못하고, 철없음을 따지기 전에, 이 사람이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잘 맞는지부터 고려해보자. 사람은 누구나 어떤 부분에 있어서 애 같이 철이 없고, 생각이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신과 잘 맞지만 현재 나이답지
백일 정도 사귄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얼굴도 예쁘장한데다가 마음도 착해 제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자 친구가 정말 예쁘고 좋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결점이 있습니다. 바로 잘 씻지 않는다는 겁니다. 며칠 동안 감지 않은 기름진 머리를 한 채 데이트하는 건 자주 있는 일입니다. 얼마 전엔 데이트를 하는데 자꾸 이상한 냄새가 나서 주위를 둘러보다 찾은 냄새의 근원지는 여자 친구. 그래서인지 스킨십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기분이 많이 상하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냄새는 단지 코로만 맡는 것이 아닐지도…’사실 어떤 사람을 만나든 결점을 찾길 마련이다. 다만 다른 장점 때문에 하나의 단점을 용서하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말 씻지 않는 것 때문에 불만인지 그녀에 대한 불만이 씻지 않음으로 표출되는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실 정말 누군가에게 빠진다면 그런 결점 정도는 눈여겨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니까. 만약 그렇지 않고 정말 그녀가 좋은데 단지 씻지 않는 것 때문에 고민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도록 하자. 첫 번째, 본인 스스로가 항상 청결한 상태로 그녀를 만난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
작년 이맘 때 학교 벚꽃 길을 걷다가 어느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해 끊임없이 구애한 끝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일 년 동안 제가 사귀면서 연락도, 데이트 약속도 먼저 하고, 항상 기념일 때도 저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얼마 전 여자 친구 생일 때, 제가 데이트 비용을 너무 많이 써서 선물 대신 열심히 쓴 편지를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생일인데 선물도 안주는 게 말이 돼?”라며 화를 내더군요. 지금껏 많이 좋아한다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저도 그땐 너무 화가 나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 사귈수록 외로워지네요. 헤어지는 게 답일까요?‘사귈수록 외로운 것이 아니라 인간은 원래 외롭다’처음 사귈 때는 외로움이란 감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함께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권태로움과 외로움을 잠시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망각일 뿐 외로움의 소멸은 아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누구와 함께 있든 근원적인 외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왜 오래 사귈수록 더 외로울까? 그것은 바로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누구나 내 맘 같지는 않다. 영화를 볼 때도, 음식을 먹을 때도 나와 다른 의견과 느낌을 가지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남자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과거 얘기가 나왔는데, 솔직하게 다 말해주더라고요. 처음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데 짝사랑으로 끝났대요. 지금은 다 잊었다고 말은 하는데, 제가 뭘 할 때마다 혼잣말로 ‘걔도 그랬는데…’라고 중얼거려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크지만 이럴 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나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되네요. 남자친구가 아직 그 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첫사랑은 기억일 뿐이다’짝사랑으로 끝난 첫사랑, 그때의 사랑은 단지 기억일 뿐이다. 기억은 선명하지 못하고, 가물가물 희미하다. 그래서 현재의 구체적인 사랑보다 미화되기 쉽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상에 불과한 사랑일 뿐이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 그랬을 거라는 추측으로 떠올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첫사랑 때문에 전혀 위축될 필요가 없다. 때때로 남자친구의 첫사랑에 대한 언급 때문에 자존심 상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매력이 반감될 뿐이다. 그렇게 연연하는 모습 자체가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되돌아갈 수 없는 과거 때문에 현재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
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여자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스킨십에 관련된 문제인데요. 저는 제대로 남자를 사귀어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여서 언제쯤 그리고 어디까지 허락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저는 스킨십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아예 스킨십을 안 하고 사귈 수도 있을까요? 남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기는 민망하고 답답한 마음에 사연을 보냅니다.‘스킨십은 강요될 수 없는 서로에 대한 관념이다’스킨십은 연애의 과정의 원칙이 아니다. 자신이 연애를 함에 있어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스킨십을 허락할 마음이 없다면 상대가 그 마음을 존중해줘야 한다. 다만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크다면 타협점을 찾아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와 달리 상대는 연애를 할 때, 스킨십을 당연한 과정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스킨십이 없는 연애란 그 남자의 관념에 있어서 잘못된 연애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되는 연애를 잣대로 대면서 여자 친구를 질책할 수 있다. 단, 자신에게 있는 스킨십에 대한 두려움을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사라지게 만드는
Q: "저도 연애하고 싶어요"정말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저는 태어나서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항상 그럽니다. “너는 애가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남자를 안 만나? 네가 관심 없는 거 아니야?” 전혀 아닙니다. 저는 남자한테 관심도 많고 연애를 정말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저를 그냥 친한 친구, 후배로만 봅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털털해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요즘 흩날리는 벚꽃만 봐도 슬프고 벚꽃엔딩 노래는 이제 듣기도 싫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하는 걸까요?A : ‘시도를 통해 자기모순을 발견하라’멀쩡하게 생긴 것과 연애 대상과는 별개다. 아무리 멀쩡해도, 연애 대상으로 만난다면 별로 끌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주기 어렵다. 솔직한 충고로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왜 모태솔로인지 알기 위해서는 주변의 의견보다 경험에 치중해야한다.현재 연애 중인 대학생의 비율은 30%인데, 직장인의 비율은 12% 정도, 갈수록 연애의 기회가 사리지게 된다. 따라서 학교에 있을 때만큼이라도 진심을 갖고 용기 있게 다가갈 필요성
Q: “멀고도 먼 그”안녕하세요. 저에게 심각한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저번 학기에 교양수업을 같이 듣다가 어떤 남학생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발표를 할 때 내심 같은 조가 되기를 바랐지만 그러지도 못했고, 교양수업이라 학생도 많아서 가까이 앉기도 힘이 듭니다. 공통점이 있어야 그 핑계로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 텐데 마땅한 이유도 없네요. 제 친구들한테까지 다 물어봤지만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이젠 같이 듣던 수업마저 없으니 도무지 다가갈 방법이 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A: “돌직구를 날려라!”사실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 그리고 상대에 대한 진심만 있으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거절당할까 두려워, 시간만 끌다 결국 기회를 날려 버리고 만다. 물론 여자의 입장에서 먼저 손을 내민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예전 학번 여자들은 거리낌 없었다. 필자의 경우 97학번인데 그 때만 해도 연애에 있어서 여자들은 참 적극적이었다. 캔커피에 포스트 잇을 붙여 자신의 연락처를 붙여 건네주기도 했고, 편지를 써서 주기도 했고, 쪽지를 주기도 했다.어떤 여자는
Q: “신경쓰이는 그”안녕하세요. 저에게 고민이 있어 질문합니다. 개강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강의실에 들어가려던 찰나,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보이더군요. 강의실에 사람도 적어서 잘 보이는데,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뭔가 수업을 듣고 나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한테 말해도 될까요? 괜히 제 남자친구가 신경 쓸 것 같아서 아직 말하진 않았지만 말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건 제 마음가짐의 문제인가요?A : “헤어진 인연에게는 자연스럽게 대하자.”필자의 경우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다. 우연히 헤어진 여자 친구와 길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냥 모른 척 고개를 숙인 채 지나쳤었다. 그래도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헤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남보다 더 모른척해야만 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그때 일을 떠올려보면, 이 얼마나 미성숙한 태도란 말인가! 사귐의 약속도 소중하듯, 헤어짐의 약속도 소중하다. 헤어졌다고 해서 냉정하게 모른 척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 이별한 연인을 대하는 태도가 낯설기 마련이다. 어떻게 헤어졌는가도 중요하고, 같은 학교라면 매번 마주치기 부담스러운 것이
Q :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안녕하세요. 저는 외모도, 공부도 모두 평균인 평범한 남자 대학생입니다. 저는 동네의 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어떤 여성분이 딸기 우유를 사러 왔는데 외모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렇고 정말 제 이상형인 거예요. 그 후로부터도 그녀는 매일 아침 저희 편의점에 들러 딸기 우유를 사는데, 몇 번 보면서 인사를 건네다가 이제는 그녀가 저한테 먼저 아침은 먹었는지, 언제까지 일하는지 말도 건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소심한 저는 머쓱해하며 말을 얼버무리는데요. 정말 용기 내어 다가가고 싶은데, 여자를 대해본 적이 잘 없어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A : ‘나이팅게일의 법칙을 믿고 활용하라!’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나이팅게일의 법칙이 활용된다. 즉 환자와 간호사는 소개팅에서 만났다면 서로가 호감을 느끼지 못하지만 환자와 간호사라는 의무적인 관계에서 지속해서 보다 보니까 호감을 느끼게 되는 법칙을 말 한다. 물론 그렇더라도 가만히 있으면서 눈치만 보거나 여자가 먼저 다가와주기만을 바래서는 안 된다. 그럼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그녀를 보면 반가운 미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