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한국학술출판협회 주최로 ‘디지털 출판물 불법복제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해당 토론회는 국회 도서관에서 한국대학출판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전문가 6인, 대학생 2인의 패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 대학생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윤리 역량 인증제(University-Digital Ethics ans Compentency System, Uni-D.E.C.S.)’를 제안한 함승민(신소재공학과·4) 씨와 만나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저작권 의식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학술출판협회 정책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난 학기에 출판팀에서 근로활동을 진행하던 중, ‘2025년 출판물 불법복제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저작권 특강(체험형 워크숍)’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평소 저작권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워크숍에 참여했고 이때 대학생의 저작권 의식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떻냐는 추천을 받아 패널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 ‘디지털 윤리 역량 인증제’를 구상하게 된 계기와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은
지난 11월 20일 바우어관에서 ‘2025 기술인재 취업·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우리학교가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12개 기업의 재직자와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해 재학생과 취업준비생, RISE 혁신아카데미 교육생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또한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1:1 맞춤형 라운드 운영 채용 상담도 진행했다.박람회에 참여한 김수빈(전기공학·4) 씨는 “기업별 직무 강점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상담 과정에서 받은 구체적인 조언 덕에 취업 준비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월 7일 중국어중국학과의 ‘중국어중국학의 밤’을 시작으로 사학과, 일본어일본학과, 국어국문학과, 독일유럽학과 등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일부 학과들의 학술제가 잇따라 열렸다. 각 학과의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배운 전공 지식을 토대로 원어 시낭송 및 학회 연구 발표,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국어국문학 학술제 ‘백의제’를 진행한 조주이(국어국문학·3) 학회장은 “국어국문학과의 온기를 재학생뿐만 아니라 타학과생들에게도 전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학교 RISE추진단, 창업지원단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센터 등이 ‘청년 직·주·락(職·住·樂) 빌리지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청년 직·주·락 빌리지 조성 사업은 ‘지역혁신청년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청년 연구자 및 근로자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문화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은 워라밸 컨설팅, 성과 공유회, 정착에 관한 혁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 첫 워라밸 프로그램 ‘2025 문화·예술 워라밸 DAY’가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석·박사 재학생과 수료생을 포함해 ㈜현대기전, ㈜대주기계, ㈜세신정밀, ㈜삼우기업, ㈜에스에스엘엠, ㈜메가젠임플란트, ㈜삼보모터스, ㈜덴티스, ㈜루트랩, ㈜코리아식품 등 10개 지역 기업의 실무자 등 총 1백8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범준(RISE추진단장·창업지원단장) 산학부총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주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
지난 8월 6일 ‘2025-2027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 평가에서 우리학교가 전 부문 최고 등급을 달성해 총 사업비 1백43억3천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평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협의회가 주관해 사업에 참여한 1백3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우리학교는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S등급,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해 참여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혁신 성과’ 부문에서 학생성공센터 신설을 통해 자율전공부 신입생들의 전공 설계를 지원한 점과 ‘K-Cloud College’ 설립을 통해 융합 전공을 강화하고자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대학혁신운영위원회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체평가위원회의 위원장을 각각 교무부총장, 경영부총장으로 이원화한 운영 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한편, 자율전공부 입학 정원 비중 증가와 관련해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이에 우리학교는 재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 탐색과 기초교육 지원을 목표로 개발 중인 AI 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사업비는 교내 공모전, 계명독서인증제와 K-
‘제28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이 지난 5월 28일 열렸다. 계명교사상은 5년 이상 경력의 중등교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학교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교육연구, 학생 및 진로지도,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각각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계명교사상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소재의 중·고등학교 교사 35명이 지원했으며, 시·도교육청의 중등교육과장 및 우리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발됐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연구 분야에 임정미(서대구중) 교사,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 김장수(성주고) 교사와 김정환(혜화여고) 교사, 이어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에는 김흥만(흥해중) 교사 등 4명이다.
지난 5월 12일, 우리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콜리 팀의 졸업작품 ‘Border’가 독립애니메이션 방영 프로그램 SBS <애니갤러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본방송에 송출됐다. ‘Border’는 대사가 없는 실험적인 연출이 특징인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이 내면세계에서 괴물을 만나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고 결국 외부세계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상을 기념하여 콜리 팀의 공지민(영상애니메이션·21학번) 씨, 최연서(영상애니메이션·21학번) 씨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애니메이션 ‘Border’ 출품 계기와 소감은? ‘Border’는 지난해 3학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프로젝트 수업에서 구상한 작품입니다. 당시 영상 예술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는 목표로 전시 계획을 세웠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구상에 그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SBS <애니갤러리>에 출품할 기회가 생겼고, 우수작으로 선정받게 됐습니다. 저희의 작품으로 결과를 얻음으로써 정말 창작자가 됐다는 것을 느꼈던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내면세계에 고립된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이유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쉽게 고립될 수 있다고
우리학교 교육혁신팀이 지난 4월 28일부터 1학기 ‘K-Cloud 융합 성장 인증제’를 운영 중이다. K-Cloud 융합 성장 인증제는 융합 교육 확대 추세에 따라서 우리학교 학생들의 융합 전공 참여도를 높이고,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K-Cloud 융합 성장 인증제를 이수하기 위해서는 제1전공을 제외한 융합 전공 교과목 15학점 취득(편성 교과목 중 자체 교과목 3학점 이상 포함)과 ‘K-Cloud 융합 성장 스토리’ 1편 제출로 총 두 가지의 인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K-Cloud 융합 성장 스토리는 융합 전공 참여 학생이 이수 과정에서의 경험이나 진로 계획 등을 콘텐츠에 담아 제출하는 인증 제도다. 콘텐츠는 에세이, 영상, 이미지(카드뉴스) 중에서 한 가지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제출한 결과물 중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K-Cloud 융합 성장 페스타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기 처음 시행된 K-Cloud 융합 성장 인증제에 참여한 학생은 융합 전공 이수 조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할 시, 이수 인증서와 함께 장학금 3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 4일, 우리학교 권규리(무용학·4)씨가 ‘제62회 전국 신인무용경연대회’의 한국창작무용 여자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권규리 씨는 작품 ‘잘려 나간 삶_왜 하필 나입니까’를 통해 과거 나병(한센병) 환자들의 사회적 소외와 단절을 무용으로 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권규리 씨는 “무용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풀어내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13일, ‘ONE-STOP 전공정보박람회’가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학생성공센터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K-Cloud College를 비롯한 29개의 학과가 참여했으며, 경찰행정학과와 스포츠마케팅학과 졸업생의 특별강연도 이뤄졌다. 사진·글 정윤정 기자 dbswjd5500@naver.com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우리학교 동계국외봉사단이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으로 향했다. 동계국외봉사단은 각 나라마다 32명으로 구성되어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 품스텅 초등학교, 12월 28일부터 1월 9일까지 라오스 나두앙 초등학교, 1월 9일부터 1월 21일까지 태국 반 프란 투단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각국에서 계명관(야외강당) 신축, 건물 보수 공사와 내·외부 도색 등의 교육환경 개선 봉사 및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등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지 학생 31명에게 행소장학재단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동계국외봉사는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이해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에 봉사뿐만 아니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은 당시 약 6천여 명의 군인을 파병했으며, 물자지원국인 캄보디아는 당시 2만8천달러와 미곡 1천8백톤을 제공했다. 두 국가의 봉사단은 문화탐방 중 UN묘지와 전쟁박물관을 방문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2002년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20여년 간 네팔,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