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대구패션페어’에 우리학교기업 ‘TDB(Total Design for Bisa)’ 가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이에 TDB의 본부장인 김문영(패션마케팅학·교수)교수와 참여한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을 만나 이번 행사와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2013 대구패션페어’에 출품한 소감지금까지 동아리를 통해 준비했던 상품들을 학교기업의 이름으로 출품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해요. 상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리플렛 디자인도 저희가 했는데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아서 바쁘게 지냈지만 노력한 만큼 뿌듯해요. 실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행사 준비를 하면서 느낀점여기 있는 네 명이 각각의 팀을 나누어 업무를 진행했는데 의견 충돌 하나 없이 일이 잘 진행되어 좋았어요. 팀장들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잘 해주어서 그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사 중 저희가 유일한 학교기업이었는데, 학생들이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TDB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학생이 어떤
우리학교는 2011년에 ACE사업(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3년째 진행 중이다. 이번 학기에 ACE사업단에서 추천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첫 번째! 표현력 클리닉이란? 바우어관 1215호에 위치한 표현력 클리닉은 글쓰기를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사고 활동을 도와주며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글쓰기의 학습 활동을 도와준다. 종합적인 사고력을 증진시켜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글쓰기, 말하기, 토론 등에 대한 강좌를 별도로 개발·운영한다. ● 두 번째! K-Circle과 스터디 룸이란? K-Circle을 단순히 학습동아리로만 알고 있나요? K-Circle은 학습동아리, 영어토론 스터디그룹, 졸업생 Role-Model 멘토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 전공활용 봉사, 외국인 유학생 동행 체험, 계명 튜터링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기간은 12월까지이며 외국인 유학생 동행 체험은 10월부터 시행한다. - 각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 학습동아리 : 재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우리학교에서 정우경(윤리학·3), 정우민(윤리학·3) 쌍둥이 자매가 제54기 ROTC에 합격했다. 이에 쌍둥이 자매 정우경, 정우민 씨를 만나 ROTC에 지원한 동기와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ROTC를 지원하게 된 계기어릴 적 아버지께서 군인이셔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때부터 군인을 직업으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또한 제가 고등학생일 때 사촌오빠가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의미 있다 생각이 들어 고등학교 때부터 대한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ROTC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한 것?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태권도를 배우면서 체력관리를 꾸준히 했습니다. 국사 과목은 EBS 강의 및 교재를 풀면서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 치듯이 시간을 측정 하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합격하신 학군단 선배님들께서 시험마다 체계적으로 관리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보생이 되었을 때 주위 반응?부모님께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에게는 부담스러워서 알리지 않았는데 알게 된 후 놀라며 잘 어울린다면서 축하해 줬어요. 그런데 몇몇 친구들은 여군의 길이 힘들다면서 걱정했지만, 저희는 나라를 지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청도 감와인 터널에서 열린 ‘5감(感)에 취하다’ 초대전에 우리 학교 정우영(사진영상디자인·교수) 교수가 사진 부문 작가로 초대되었다. 이에 정우영 교수를 만나 이번 작품 전시와 전반적인 사진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5감(感)에 취하다’ 행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작품을 전시하게 된 계기평소에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던 하상오 청도감와인 대표님께서 이 행사를 주최하셨어요. 저는 지난 5월에 ‘사진과 회화의 만남전’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영호 작가의 추천으로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요. 이번 행사는 예술의 다양성을 알리고자 진행된 것으로 회화, 조각, 사진, 도예, 조형의 5개 예술분야의 작품을 한 번에 전시하는 행사예요.● 이번 작품에 대한 이야기이번에 전시한 작품 10점들은 이 전시회를 위해 찍은 것이 아니라 평소 가지고 있던 작품이에요. 제 작품에는 정해둔 패턴이 있는데, ‘사람’, ‘숲’ 그 다음이 ‘바다’거든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다를 소개하게 된 거죠.● 본인에게 사진은 어떤 의미인지사진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 지는 나 자신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진 작업에 임할 때는 죽기 살기로 진지하게 해요. 그리고 나를
(사)신라전통예술연구회에서 주관한 ‘제15회 서라벌전국학생민속무용경연대회’에서 우리학교 이미진(무용학·4)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미진 씨를 만나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서라벌전국학생민속무용경연 대회는 올해로 15회째 열리고 있는 전통있는 행사로 우리 전통, 창작 무용을 다루는 대회예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재학 중인 학생만 참가가 가능한 대회라서 4학년인 저에게는 마지막 기회라 출전하게 되었어요. ●대상을 수상한 소감 예선, 본선, 결선을 치룰 때마다 결과를 벽보로 붙이는데 그때마다 ‘내 이름도 있을까’하는 생각에 가슴 졸이며 보았어요. 솔직히 입상도 못 할 줄 알았는데 저에게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이번 대회에서 보였던 ‘망령위’는 어떤 작품인지?대회에 선보였던 ‘망령위’는 죽은 사람의 넋을 천도시키는 굿과 같은 춤입니다. 그래서 섬세한 감정연기와 파워풀한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도움이 된 사람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른 공연 연습들 때문에 시간도 부족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그때
현대백화점에서 개최한 공모전 Creative Festival에서 우리학교 KCG팀이 ‘현대백화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대 고객맞춤 U-BOX’ 제안서로 Best Creative 상(전체 1등·기획부문 1위)을 수상했으며, T.N.T팀이 대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상품권 홍보를 위한 이미지 광고 ‘나와 당신의 거리 15.4cm’가 최우수 IDEA 상(전체 2등·광고부문 1위)을 수상했다. 이에 KCG팀장인 문빛나(경영학·4) 씨, TNT팀장 김민주(시각디자인·4) 씨를 만나 공모전 참가 계기 및 준비에 있어 어려운 점들에 대해 들어보았다.●Creative Festival은 어떤 대회인가?2013년 4월 22일에 시작해 7월 16일 시상식으로 끝난 이번 공모전은 현대백화점에서 서비스 개선과 마케팅 방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개최한 IDEA Festival입니다. 4년제 이상 국내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DEA 기획 부문’과 현대백화점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고객 제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Creative Festival 공모전에는 어떤 이유로 참가하게 되었나?원래부터 KCG(Keimyung Consulting Group
당신의 휴대폰 상태는 현재 어떤가요?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물에 빠트리거나 바닥에 떨어뜨린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배터리 충전 노하우부터 물에 빠진 휴대폰 응급처치까지 다양한 휴대폰 관련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휴대폰 관리법을 알아봅시다. ● 방전된 스마트폰은 앙꼬 없는 찐방이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배터리이다. 배터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1) 100% 완충하고 0%까지 완전히 방전해야 한다? 100% 완충-0% 완전 방전은 배터리 관리와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용 배터리는 리튬 이온(Li-ion) 배터리로 오래 사용할수록 배터리의 최대치가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현상과 관련이 없다. 따라서 충전을 자주 해도 수명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2) 뜨거워도 안 돼! 차가워도 안 돼!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스마트폰은 여름철 가방에 넣어 다니면 뜨거워진다. 스마트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너무 춥거나 더운 장소에서 충전하면 배터리 충전량의 최대치가 줄어 수명저하를 유발하므로 온도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자! 3) 편의점의 급속 충전 피하기 편의점에 급속 충전기는
지난 8월 19일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현대자동차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하트드림페스티벌에서 우리학교 연극예술학과 판타스틱스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판타스틱스팀이 뮤지컬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제1회 하트드림페스티벌은 어떤 대회인지?현대자동차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하트드림페스티벌은 자질이 뛰어난 공연예술가를 조기에 발굴하고 창의성과 재능을 갖춘 인재를 취업으로 연결시켜 문화예술분야에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열린 행사입니다. 또한 대학생들에게는 다른 대학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계기우리 팀원들끼리 상의 해본 결과 앞으로 큰 뜻을 키우고 각자 개인들에게 큰 경험이 되려면 큰 무대에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또한 교수님들께서 추천하시고 한 번쯤 해보라는 권유도 있었기에 도전하게 되었네요.● 금상을 받은 소감일단 저희는 뮤지컬을 전문적으로 하는 배우와 스탭이 아니라서 그 부분이 다른 팀보다 다소 뒤지는 부분이 있어 수상을 못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뜻밖에도 우리 팀이 금상을 수상하는 순간 그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The arc)에서 진행된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에 우리학교 이태희(영상애니메이션·조교수) 교수가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 이에 이태희 교수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디아크에서 열린 ‘2013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의 초대작가로 선정된 소감은?이강소, 박현기 등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을 잇게 되는 점 자체가 기쁩니다. 과거 70년대 현대미술을 이끌었던 대구현대미술제가 4회로 끝난 것이 안타까웠어요. 이번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는 오랫동안 지속됐으면 합니다.●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평소와 다르게 실외 작품 설치를 하려니 생소하고 어려웠던 저는 박영택 전시감독님의 권유로 강정보 주변일대를 돌아다녔죠. 어느 날 물을 마시며 하늘을 보고 있는데 번뜩 든 생각이 물은 마시고 소유할 수 있지만 하늘은 다가가기엔 이상적인 존재라 느꼈어요. 그래서 하늘을 포획해 관객들에게 배송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했어요.● ‘배송된 하늘(Delivered Sky)’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하늘을 담은 컨테이너박스를 의인화해서 표현하려 했어요. 창문 속 구름이 숨소리를 내며 움직이고 번개가 치
방글라데시로 국외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국내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학교 32명의 학생들이 한국미혼모협회 대구지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이번 봉사활동의 팀장인 김용완(환경과학·3) 씨를 만나 봉사의 참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 봉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국외봉사활동을 다녀 온 이후 32명의 팀원들이 자발적으로 국내봉사를 위해 모여 여러 기관에 문의해 봤지만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우연히 올해 처음 대구에 지부를 설립하게 된 한국미혼모협회 관계자분과 만났죠. 대구지부 설립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어 단순히 봉사보다는 가족 같은 느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어떤 봉사활동중인지?미혼모협회에서 교육받는 미혼모들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요. 그리고 캠프, 동물원, 놀이공원 등 문화와 교육활동을 돕고, 미혼모협회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역할과 인식개선 활동을 계획 및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8월 28일부터 29일 사이 의성에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고추따기, 깨털기, 소 여물주기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고, 앞으로 연 2회
1990년부터 20명의 동문 교수들이 모여 20여년간 동문교수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동문교수장학회 김선(공예디자인·교수) 회장을 만나 창립 배경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이야기해 보았다.● 동문교수장학회 창립배경1990년 20명의 동문 교수가 모여 ‘모교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하자’, ‘후배이면서 제자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자’라는 목표로 장학회를 만들었어요. 이번 학기에는 기존 미가입자와 신규 임용자가 추가로 가입해 1백 80여명이 활동하고 있어요.● 동문교수장학회에 참여하게 된 이유다른 이에게 봉사 활동을 한다는 좋은 의미에서 참여했어요. 그리고 후배이자 제자들에게 학업 전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어요.● 동문교수장학회를 운영하면서 힘든 점솔직히 후배이자 제자인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 혜택을 주고 싶지만 장학 지원에 한계가 있어 많은 학생들을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워요.● 동문장학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장학금을 줘서 고맙고 공부 열심히 해서 나중에 모교에 은혜를 갚겠다며 메일이나 편지를 보내는 학생도 있었어요. 그리고 받은 장학금 계획을 상세히 적어 감사하다며 보낸 학생도 기억에 남아요. 학
지난 27일 고금미술연구회, 제25회 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에 우리학교 출신 김철윤(서양화·01학번) 씨가 올해의 작가로 선정 되었다. 이에 김철윤 씨와 함께 이번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올해의 작가로 선정 된 소감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금미술연구회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 된 소감고금미술선정작가 공모에 이제까지 4번을 도전 했습니다. 4번의 고배를 마시고 선정 된 거라 되게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저의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엄청 흡족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술 창작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번 미술작품에 대한 소개시간에 메여 살아가는 지금의 사회는 기계적인 생활의 톱니바퀴를 만들고 메마름의 상징과 희망의 상징으로 상반되게 표현해보았습니다. 또한 상반되는 것을 통해 본질 속에서 상생하며 음속 자유의 상징인 야생의 동물들이 되어 메말라버린 감성의 시대와 생활의 톱니바퀴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행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미술작품 창작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모든 예술가들이 똑같이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그리는 행위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 마음 속에서 생각하는 표현을 겉으로 그리는 행위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