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기 중 하나이지만 잔 고장 역시 많아 불편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고장의 원인은 컴퓨터를 적절히 관리하지 않아 쌓인 먼지로 인한 과열 및 오작동이 대부분이다.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체를 열어서 구석구석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컴퓨터 청소에 앞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컴퓨터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본체의 외부 케이스를 해제하면 처음 보이는 부품 중 하나가 냉각기다. 냉각기는 본체 내부에 프로펠러 모양의 부품을 말한다. 이제 냉각기의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냉각기의 나사를 제거하자. 냉각기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 냉각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컴퓨터가 오작동 하거나 멈춰서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이제 냉각기의 먼지를 제거해 보자. 먼지제거에 이용 가능한 생활용품 중 가장 추천할만한 물건은 진공청소기이다. 진공청소기의 머리부분을 제거하고 냉각기 내부를 청소해 준다. 진공청소기에 따라 작은 공간에도 활용 가능한 노즐이 있다면 더 용이하게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냉각기는 평균 수명이 3년 정도 된다. 하지만 먼지가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경우 기기 과열이나 오작동으로 인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요즘 같은 날엔 여가생활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데, 아침에 빨리 일어나랴, 넘쳐나는 레포트 작성하랴, 발표자료 준비하랴 현실과 생각은 이미 다른 세계에서 놀고 있고 내 몸과 마음은 가뭄철 논바닥 마냥 메말라가고 있다. 이런 시기에 6일간의 황금 추석연휴가 다가왔다. 긴 연휴 기간동안 여유를 가지고 책들을 읽어보자. 동산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명작 15선! 우리 다같이 TV나 컴퓨터가 아닌 책을 통해 메마른 내 감수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보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인 김진명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의 고대사를 기존 관점이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대韓민국’의 ‘韓’은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 역사적 관점을 통해 이야기한다. 소수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성공의 비결과 인생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팩션이다. 이 책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오나시스, 처칠 그레이스 켈리, 마리아 칼리스 등 한 시대를 주름잡던 유명인물들의 이야기를 작가의 지식, 자료조사,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해 새롭게 창조해 냈다. 주인공 완득이는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은 잘하던 17세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바하르 바사란(한국문화정보학·석사과정) 씨는 작년 8월 한국에 첫발을 내디뎠다. 학원 선생님의 추천으로 ‘한국어문학’을 전공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녀는 한국 대학을 설명하기 위해 터키를 방문한 우리학교 교수님의 통역을 맡게 되었는데, 그 인연으로 한국어 교수의 꿈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학교에 왔다. 그녀는 “처음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해서 힘들었지만 저의 꿈과 한 걸음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서 뿌듯했어요”라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를 회상했다. 그녀는 한국의 문화에 흥미를 가지면서 전공으로 ‘한국문화정보학과’를 선택했다. “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정보학과가 가장 적합한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김중순 교수님의 추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죠”라며 전공으로 한국문화정보학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 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이 없었냐고 묻자 바하르 씨는 한국과 터키의 문화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고 했다. “처음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란 것은 목욕 문화였어요. 터키에서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 가운이나 속옷을 입고 들어가는데, 한국에서는 맨몸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뿐만 아니
지난 9월 1일 우리학교의 정책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의 신용(전시컨벤션학·1)씨와 정혜선(전시컨벤션학·1)씨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소감을 말한다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 규모로 열려 약 2백여 팀이 참여했는데 그중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는 점 그리고 저희 둘 다 처음으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기분이 많이 좋아요. 게다가 전시컨벤션학과가 올해 신설됐는데 저희가 그 중에서 처음으로 수상하는 팀이거든요. 그래서 더욱 뜻깊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데 저희를 위해 학과 교수님들과 행정팀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어떤 행사인가?MICE 연계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를 이용해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예요. MICE는 올해 초 정부에서 17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한 산업이고 기존의 관광산업보다 그 효과가 높아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많은 산업이에요.· 이번에 수상한 작품 ‘청도의 4계절’은 어떤 작품인가? 이
지난 8월 17일 삼성전자 빌딩에서는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공모전 시상식이 한창 열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 1백10개 대학에서 6개월간 각 학교 캠퍼스 리포터로 활동한 학생들이 모여 베스트퍼포머라는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그 결과 김민주씨가 베스트퍼포머로 당당히 뽑혔다.“6개월간의 노력을 통해 당당히 1등을 차지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특히 똑똑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물리치고 그 안에서 우리학교를 알리게 돼 기분이 좋고 행복했어요”그녀는 평소 사진 찍는 것과 글쓰기를 취미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각종 사이트와 카페에서 정보를 수집했고, 결국 지난 3월, 영삼성의 밝은 매력에 빠져 활동하게 됐다.캠퍼스 리포터가 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나 학교 이야기 등을 기사화 해서 글을 올렸고, 대구지역 캠퍼스 리포터들과 모임을 자주 가졌다. 그리고 직접 디자인 홍보물을 제작해서 영삼성을 홍보하는데 사용했다.“한달에 4번 기사를 작성하는데 특별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부분이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철면피가 필요했던 홍보활동은 더더욱 힘들었어요”한번은 그녀가 홍보를 위해 열심히 포스터
‘제 14회 시인세계 신인작품 공모’에서 당선된 임창아(문예창작학·석사과정) 시인을 만나 자신의 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최근 근황 논문을 쓰고 있어요. 늦은 나이에 쓰는 논문이기도 하고, 학부에서 바로 올라와 논문을 준비하는 사람들보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상태라 두 배로 마음고생을 하면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시 쓰는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논문 쓰는데 빠져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늦은 나이에 맞이하는 이런 고통마저도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에 당선된 소감 아직까지는 체감이 덜 돼요. 왜냐하면 좋다 나쁘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기분이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습작기간이 길다보니까 복합적인 감정이 들어요.· 공모에 참여하게 된 동기 졸업과 동시에 과연 제가 쓴 시를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동안에 썼던 작품들을 이번 공모전에 보내봤어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면? 상상을 중점으로 쓰는 신인 시인들과는 달리 저는 제가 경험한 것과 제 머리 속에 들어있는 사실들을 바탕으로 체득한 생활에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중점으로 뒀어요.·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과 이유는? 직접 쓴 시 10편
비워져있던 신문 배부대에 새로운 신문으로 가득 하다. 가득한 신문을 옆에 두고 배부대의 존재마저 모른 채 지나치는 이가 있는가하면, 새로 발행된 신문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이도 있다. 신문을 반기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학생기자들은 그동안 신문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신문제작 기간을 잊고 또다시 새로운 각오로 다음 호를 준비할 수 있다.매 호 발행되는 계명대신문의 제작과정과 학생기자들의 바쁜 한 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문 한 면 한 면에는 어떤 희로애락들이 담겨져 있는지, 독자들에게 그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00:30 어제 있었던 기획회의를 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음호에 실을 1면의 기획기사를 내가 맡게 돼… 꿈만 같다. 일단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시 회상하면서 어떠한 점이 부족했는지, 취재와 기사작성에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되돌아보면서 다음 신문작업에서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 또 내일 할일들을 미리 준비해둔다. 일을 마무리하고 긴장된 마음을 진정시키고자 그만 자야겠다. 내일을 위한 충전이 필요할 때이다.06:50 피곤한 와중에도 알람소리에 깨어나 이른 시간에 일어나자마자 씻고 기숙사 식당으로 가서 룸메이트와 같이
임준열(회계학·3) 씨는 24세 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다. 첫 해외 여행지는 호주. 여행도 하면서 취업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떠난 그는 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실, 그 전까지 임준열씨는 여행에 관심이 없었다. 그저 그런 평범한 학생이었다.“군대를 제대하고 나니 제가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고 그 대답을 얻기 위해 여행을 다니게 됐어요”그렇게 첫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2년 동안 6개국을 여행한 그는 여행을 통해서 항공사 지상직 업무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는 최근 우리학교에서 진행한 국외문화탐방에 과감히 신청했다.“원래 국외문화탐방은 자신의 전공과 관련시켜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전공과 상관없이 제 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동기를 써서 신청했는데 문화탐방 대상자에 선정됐어요. 의외였죠”운 좋게 선정됐다는 그는 지난 6월22일부터 9박10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왔다. 미국에서는 시애틀에 위치한 항공박물관과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사를 견학했고, 캐나다에서는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에어포스 원이나 콩코드기와 같은 항공기를 직접 볼 수 있어서
· 김수연(피아노·1) 씨 : 주위를 살펴보니, 한번에 등록금 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돕고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엄유진(사회과학대학·1) 씨 : 1학기 때 ‘복지사회와 봉사’라는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양보하게 됐습니다.· 이채은(국제학대학·1) 씨 : 우연히 비사광장에 게시된 명예장학생 관련 글을 보게 됐습니다. 그때 명예장학생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란 걸 깨닫고는 장학금을 양보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조원규(공예디자인·1) 씨 :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돕는 것만이 봉사가 아니고, 장학금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 주는 것도 봉사다’ 라는 생각으로 장학금을 양보하게 됐습니다.· 하나영(인문대학·1) 씨 : 집안사정이 등록금을 내는데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저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양보하게 됐습니다.· 김민형(경영학·3) 씨 : 명예장학생제도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비사광장에 게시된 글을 보고 난 뒤 장학금을 양보해야겠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회에 출전해 컨셉 부문에서 수상한 이호영(산업디자인학·3) 씨를 만나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수상 소감은?저는 국제 공모전에서 상을 받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그리고 국제 공모전에서의 수상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국제 공모전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을 설명한다면?수상작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으로 종이에 프린트 하던 것을 바닥에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부들이 힘들게 그리는 각종 도로 표시들을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쉽게 그리는 컨셉입니다.·어떻게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을 구상하게 됐는가?어느 날 집에 가는 길에 인부들이 힘들게 도로 바닥에 표시를 그리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때 갑자기 ‘바닥에 프린트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메모를 하게 됐고, 결국 ‘로드 프린터’라는 작품을 만들게 됐습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제가 공모전에서 총 12번 정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모전 준비할 때마다 항상 저를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
우리학교 동산병원 이상도(신경과·교수) 교수가 대한간질학회 학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전국 규모의 학회에서 지역 의료진이 4년에 걸쳐 학회장을 연임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이에 이상도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대한간질학회는 어떤 곳인가요? 대한간질학회는 간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신경과, 소아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과 등의 전문의들과 간질학의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단체로 간질치료에 관여하는 전공의, 뇌파기사 등 간질 관련 모든 전문가들이 간질학의 발전과 간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활동하는 공동체입니다.·학회장을 연임 하게 된 소감은 어떠신지요?이번에 다시 학회장으로 선출돼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각종 학회사업들의 운영과 약 6백여 명이 회원을 대표하는 어려운 일을 다시 맡게 돼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간질은 어떤 질병인가요? 간질은 뇌세포의 일시적 과잉방전으로 발생하는 발작적 증상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뇌의 만성적 질환입니다.·동산병원의 간질 치료 수준은 어떻습니까?국내의 주요간질센터의 치료수준은 세계적입니다. 특히 1992년에
매학기 수백만 원에 육박하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근심이 더해지고 있다. 일부 학생들의 경우 대부업체를 통한 학자금대출로 살인적인 높은 이자 때문에 다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는 악순환 속에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한다.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도 등록금을 마련하기에는 역부족인 학생들이 대다수이다. 그렇다고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학자금대출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학자금대출이 내게 꼭 필요한지, 만약 필요하다면 대출금과 대출이자는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등등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이 많다. 이에 학자금대출을 받기 전 신중히 생각해 볼 것들을 살펴보고 2학기 추가등록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정부보증학자금대출에 대해 알아보자.● 학자금 대출 시 고려할 사항우선 내가 지금 학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등록금 전액을 대출받는 방법보다는 최소한의 금액을 대출하는 것이 이후 상환시기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혹여나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상환능력을 넘어서는 학자금대출을 했다가 부모님이 대출금을 갚는 상황이 온다면 예상치 못한 지출에 가정 전체가 힘들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자. 또, 학자금대출을 할 때는 내가 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