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출판부 신간통섭적 경영교육의 비전과 실천/ 최무진, 2017‘경영이란 무엇이며 경영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지난 3년간 끊임없이 노력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노력의 결실이다. 경영은 ‘사람’에서 출발한다. 자유시장경제의 토양에서 오늘날의 풍요로운 사회를 만든 것은 창조적 경영자도 모두 사람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성공적인 창업자 즉 기업가와 경영자를 양성하는데 필요한 통섭적 경영교육의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트럼프의 진실/ 마이클 단토니오, 2017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의 괴짜행동에 대해 “상대에게 비이성적인 미치광이로 보이게 해 공포감을 준 후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는 전략”이라고 보도했지만,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 있는 한정된 정보에 불과하다. 이 책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자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철저한 조사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기업인으로서의 삶부터 파란만장했던 대선 과정에 이르기까지 트럼프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진짜 트럼프의 모습을 알게 될 것이다.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중 어떤 만남들은 우리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 면접을 생각해봅시다. 한 사람이 어떤 업종에 종사하게 되는가는 순전히 그 사람의 능력이나 의지에 의해서만 결정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면접관이라 불리는 타인의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고, 심지어 알지도 못하는 타인들의 평판에 좌우됩니다. 또한 비즈니스 세계로 나가게 되면 여러분은 고객, 상사, 동료 등 여러분의 생존이나 당면한 문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통해 우리의 의지를 타인에게 관철시킬 수 있을까요? 어떻게 타인의 결정과 관련된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많은 경우 해결의 열쇠는 우리의 글과 말로 이루어지는 소통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소개할 책은 바바라 민토의 ‘논리의 기술’입니다. 이 책은 사실 경영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는 제안서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책입니다. 그러나 일견 사무적으로 보이는 이 책의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들은 사실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의사소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민토는 글이란 본질적으로 생각을 전달하는
모두 안다. 여기에 ‘이야기’는 없다. SBS 새 수목극 ‘푸른 바다의 전설’ 말이다. 그럼에도 ‘시청률’은 나온다. 워낙 대단한 스타들이 포진해서인가. 좋아하는 배우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도 물론 시간은 잘 간다. 한 시간쯤은 금세다. 잘생긴 남녀배우들의 클로즈업만 보고 있어도, 소위 몰입의 즐거움이 생길 수도 있다. 순간 집중력을 유도하는 장면들의 모음이라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일 수 있다. 스타, 설화와 민담, 영화 속 장면들, 명소들, 이런 요소들의 모음도 드라마틱할 순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져서 배우 개개인의 ‘순간 매력’에 기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지적받아 마땅하다. 어쨌든 이야기는 실종 상태다. 설사 ‘흥행’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운이 좋았을 뿐이다. 마치 드라마 작법이나 제작의 교본처럼 인정받으며 ‘생태계’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심지어 우리 시청자를 위한 것도 아닌 오직 중국에 수출할 요량이었던 게 훤히 보이는데, 그 ‘한류전략’도 정치적 이유로 막히고 만 사례가 아닌가. 최면술까지 써가며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천하의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 장난처럼 모든 것을 손가락 하나 까딱만 하면 다 가지고 주무르는 그다. 그의
‘저 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지난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집회에서 양희은씨가 부른 ‘상록수’의 첫 가사다. 70·80년대 어둠의 시대에서 ‘상록수’는 비록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불온 음반’ 취급을 받았지만, 짓밟힌 민중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고 숱한 불의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도록 돕는 불꽃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 그렇게 민중들은 비로소 어둠의 시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그러나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고 우리 사회는 다시금 어둠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21세기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소위 ‘민중가요’라고 불리는 ‘상록수’가 다시 등장했다. 시민들은 ‘화염병’ 대신 ‘촛불’을 들었으며 ‘독재타도’ 대신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며 광장으로 나섰다. 민중은 시민으로 변하고 저항의 방식은 폭력에서 비폭력으로 바뀌었다. 국민들의 시위 방식은 세련되어졌지만 정작 시민들을 거리로 나서는 원인을 제공한 박근혜 정부의 대응은 8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다.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은 여전히 촛불을 들고 위헌으로 얼룩진 박근혜 정부에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이제 2016년도 마지막 12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학년의 마지막일 수 있고, 누군가에겐 대학생의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4학년 2학기 마지막을 서울에서 보내고 있는 저 또한 이제 졸업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졸업작품전 마케팅팀 팀장으로 살았고 제주대학교 학점교류를 위해 3주간 제주에서 살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2학기 10월에는 오사카와 태국을 여행하며 지냈습니다. 졸업학점을 다 채운지라, 순전히 저를 채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를 되돌아보고 취업 준비생으로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보는 중입니다.그동안 취업을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해오고 준비했습니다. 그 덕에 계명대학교 인재상인 K-STAR 인증제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세 가지 영역의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취업보다는 취업을 하고 난 후, 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 많은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앞으로 취업 후, 직장인으로 사회에 나왔을 땐, 제 인생을 어떻게 개척하고 살아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3개월 동안 충분히 쉬고 경험하며 깨달은 건,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나를 지키며 걸어가야 한
매년 11월 말이 되면 블랙프라이데이로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직구 열기도 뜨거워진다. 이 기간동안 소비심리가 이전보다 상승하여 소비자는 지갑을 열게 되고 이전까지 지속된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킨다.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소비가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한다. 우리는 이때 국내보다 평균 31% 내외로 저렴하게 해외사이트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또 해외 직구는 관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은 배송 대행업체의 성장이다. 해외로 물건을 주문할 때 주소를 해외 배송 대행업체의 물류창고로 적게 되는데, 배송 대행업체가 대신 물건을 받아 한국에 보내주는 식으로 구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해외직구는 단순히 소비자와 생산자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이해관계를 연결해주고 있다.그럼 해외직구 이용 시 유의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배송대행업체와 직구대행업체를 선정할 때 규모와 인지도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무 저렴한 가격보다는 평균적인 가격을 고려하고 인터넷 조사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곳을 꼼꼼히 따져보아야만 한다. 그리고 구매후 수수료를 청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대행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인지 미리 확
“안녕하십니까? 제00대 0000 학생회장에 출마한 000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최근 캠퍼스는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과대학장 등의 선거 유세로 떠들썩했다. 이러한 상황 속 학생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선거 유세 당시에는 ‘총학 선거 문제제기’ 대자보가 교내에 게시되기도 했으며, 우리학교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총학생회를 향한 의문의 목소리는 꾸준히 제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존 총(부)학생회장들은 다양한 공약을 준비해 선거 유세에 나섰으나, 공약의 완성도나 이행 정도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이 점은 매년 총(부)학생회장 공약이 유사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올해 출마한 총(부)학생회장이 내세운 공약 12개 중 ‘소통 부서 설치’, ‘스쿨버스 개선’ 등 5개가 작년의 ‘교내 소통전담부서 설치’, ‘스쿨버스 노선개편 및 운행 대수 증편’ 등의 내용과 매우 유사하다. 그렇다면 5년 전은 어떨까? 제48대 총(부)학생회장의 공약은 ‘취업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 ‘학생들의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몇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공약은 제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공약은 총학생회에 대해 학생들이 느끼는 신뢰 문제의 극히 일부 요소에 불과하다. 학생들
우리 국민들은 초등학교 교육을 시작해 대학을 마치는 동안 헌법에 대해 얼마나 학습을 하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심심찮게 해본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니 국민의 기본권과 통치구조에 대해 최소한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고등학교의 경우 선택사항인 법과정치라는 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의 비중이 소수에 그치고 있어 헌법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다. 특히 대학에서는 법과대학이 로스쿨체제로 전환된 이후 일반 학생들이 헌법이란 과목에 대한 접근성이 급격히 감소 내지 소멸하는 과정에 있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교육이 결여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 참 역사는 아이러니하다. 제도적인 학교교육에서 헌법교육이 배척되어 가는 와중에 우리의 현실은 이러한 헌법에 다시금 눈을 뜨게 한다. 최근 대통령과 최순실의 컨넥션 그리고 그와 연관된 정계, 경제계, 문화계, 교육계, 체육계를 망라한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비정상적인 상황은 헌법적인 소양을 전제로 하고 있다. 대통령의 하야와 국무총리의 권한대행과 그 직무범위, 후임 대통령의 선출과 시기, 국회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결정의 의결정족수, 헌법재판관의 임명권자와 그 성향의 문제 등은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1900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6년 유대교 식사 계명을 어기고 유대교의 부활절인 유월절에 돼지고기를 먹음으로써 원죄에 의한 타락을 저질렀다. 이는 곧 유대교의 포기이자, 부성애의 포기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프롬으로 하여금 자신의 창의적이고 고유한 사랑의 능력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회심리학적 성향을 발전시키고 정신분석학에 관심을 갖게 했으며, 훗날 ‘사랑의 기술’을 저술하는 밑거름이 되었다.에리히 프롬은 1955년 말에서 1956년 초까지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을 저술했으며, ‘사랑의 기술’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랑의 이론이나 주장은 자신의 삶에서 직접 경험했거나 적용된 것이다.프롬은 그의 아내 애니스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 식이요법으로 암에 맞서 거의 20년간 아내와 함께 투병하는 자상한 남편이었으며, 정신분석학자로서 냉전시대의 시대적 상황에 맞서 직접 행동하는 운동가이자 실천가의 삶을 살았다. 따라서 프롬이 살았던 삶은 내면성과 세속에 은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삶이 아니라 현실, 타인들, 자기 자신, 그리고 또 다른 교류를
저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지만 좋은 공연이 있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찾아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뮤지컬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극의 속도와 무대설계, 원작을 재해석하는 변주의 폭 등이 오페라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장르이기 때문입니다. 오페라가 사극 같은 느낌이라면, 뮤지컬은 현재 우리의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 같은 그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고인이 된 후에도 대구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다수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 김광석씨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그날들’이라는 작품을 보았습니다. ‘그날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뮤지컬 극장 중 하나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대작이고, 다수의 무희들과 펼치는 화려한 군무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오만석씨와 신예 손승원씨의 조합이 무척 신선했습니다. ‘그날들’은 원래 서른 명이 족히 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그런데 제가 본 이 작품의 스케일은 그에 비하면 매우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2층으로 구성된 작은 무대를 꽉 채운 6명의 힘은 ‘그날들’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를 보며 좁은 무대를 어찌나 효율적으로 잘 구성했는지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무대를 넋을 잃고 보다
2016 국방부 이모티콘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네이밍/슬로건, 디자인 등기간 : 2016.11.10 ~ 2016.12.13보이스피싱 안속는다 전해라 UCC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사진/UCC기간 : 2016.11.24 ~ 2016.12.23제2회 한화생명 대학(원)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디자인, 광고/마케팅, UCC기간 : 2016.12.05 ~ 2017.02.09제14회 대학(원)생 국제개발협력 논문현상공모분야 : 논문/리포트,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등기간 : 2017.02.01 ~ 2017.02.28HEYROO FRIENDS 애니메이션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광고/마케팅, 영상/사진 등기간 : 2016.12.12 ~ 2017.01.22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콘서트 · 일시 : 12월 31일· 장소 : 엑스코· 문의 : 1566-9621이문세의 콘서트 ‘The Best’가 오는 12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선 이문세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그의 숨은 명곡들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노래들과 화려한 영상예술을 더한 압도적인 규모의 이문세 콘서트가 올해도 수고한 당신을 위로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다.● 뮤지컬 · 일시 : 12월 2일 ~ 12월 25일·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문의 : 1599-1980뮤지컬 ‘맘마미아’가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맘마미아’는 결혼을 앞둔 소피가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를 자신이 살고 있는 섬으로 초대해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기회에 전설의 그룹 ‘아바’의 명곡도 생생하게 즐겨보자.● 콘서트 · 일시 : 12월 24일 ~ 12월 25일· 장소 : 엑스코· 문의 : 1566-9621‘널 사랑하지 않아’, ‘코 끝에 겨울’ 등의 호소력 있는 노래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가 전국투어의 일환으로 대구를 찾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뼛속까지 추운 그 날에 얼어붙은 마음을 따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