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속된 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은 당신!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 욕심이 많은 당신!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 넘쳐나는 요즘 취업에 올인 하고픈 당신! 그런 당신은 지금 이 기사를 읽을 필요가 있다는 거~ ● 전공은 움직이는 거야! ‘전과’ “자신에게 변화를 준다는 것은 자신의 발전가능성을 믿는다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을 찾아 움직이는 학생들을 보면 ‘깨어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생들의 전과, 다/부전공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학사운영팀 구보순 씨의 말이다. 하지만 전과를 하는 학생들은 적성 때문에 움직이는 것만은 아니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 옮기는 학생들도 있다. 전과는 해당 대학(학과 또는 전공)의 교육 여건을 감안하여 시행하는데 우리대학의 경우, 전과를 희망하는 학과에 여석이 있어야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단대에서 전과가 가능하도록 시행하고 있지만(간호대, 의과대, 건축학전공(5년제)의 경우 전출은 가능하나 전입은 불가능) 전과가 불가능한 경우가 세 가지 있다. 특기자로 입학한 학생의 경우와 이미 한번 전과를 했던 학생의 경우, 그리고 야간에서 주간, 주간에서 야간으로
우리대학은 4계절 중 어느 계절이 가장 아름다울까? 봄엔 새싹의 파릇함, 여름엔 나무의 푸름이, 가을엔 역시 단풍이 눈에 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우리캠퍼스와 형형색색의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차가워진 날씨 속에 단풍으로 물든 캠퍼스를 둘러보니 어느덧 학생이 아닌 단풍구경을 나온 나들이객이 된 것 같다.
“서가 가득히 책을 꽂아놓고 이용자를 기다리던 시대는 먼 옛날 얘기입니다” 캠퍼스 생활에서 가장 이용도, 선호도가 높다는 대학도서관이 대규모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대학 뿐 아니라 지역에 활력을 주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서는 문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재학생 뿐 아니라 모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화)부터 3일간의 문화축제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책 나눔 행사’코너를 마련 양서 3,000권을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희망자에 한해 1인당 2권)이며, ‘훼손도서 전시회’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의 고의나 부주의로 발생한 훼손도서를‘낙서’,‘파지’,‘절취’,‘오염(물, 음식물 등으로 인한)’등 훼손 유형별로 전시해 사용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작은 음악회, 미디어아트 전시회, 영화 감상회, 깜짝 이벤트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도서관 로비에서 열린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지난 99년 처음으로 지역민에게 개방한 이래 매년 도서교환전, 도서특가 판매, 전시회, 정보사냥 대회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열어왔다. 동산도서관 최재명 부관장은 “거
“헐~ 어떻게 그렇게 일찍 와요, 난 못 와요~” 오전 9시, 첫 수업 시작 한 시간 전에 학교에 올 수 있겠냐는 물음에 혀를 내두른다. 집이 멀어서, 전날 알바로 인한 피로 때문에, 잠이 많아서, 차가 없기 때문에 등 그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시간보다 앞서 생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늘 시간을 뒤쫓아 빠듯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 1시간’은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아침형 인간’. 이른 아침, 조용한 캠퍼스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다. 1. 깨끗한 캠퍼스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 아침 7시, 일찍 학교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깨끗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일하시는 걸까? 학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정문과 동문 수위실의 경비아저씨이다. 5시 30분 전후해서 학교에 도착한다는 정한수(정문 경비) 씨는 주로 차량통제, 안내, 수위, 청소 등을 한다. 청소를 하시는 분들은 주로 6시 30분을 기준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학생들의 출입이 가장 빈번한 바우어관을 관리하는 아저씨들의
지난 30일 우리대학 대학원 신학과와 연합신학대학원 주최의 제 22회계명목회자 세미나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장로교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실시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에 대한 성서신학적 고찰’, ‘독노회의 설립배경과 발전과정’,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과 교회 및 독노회 조직과의 관계’, ‘1907년 한국장로교회의 설립 및 12신조에 대한 재조명’이란 주제를 가지고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총 강연은 100년 전의 신앙적인 부흥운동에 대한 실상황들의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패션대학 학생들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대학 텍스타일디자인학과(지도 : 계명대 이재범 교수) 재학생들은 도시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반월당 전철역 부근에 있는 콘크리트 옥외벽면에 패턴벽화를 제작한다. 가로 60m 세로 2.7m에 이르는 벽화는 음악적 율동감과 춤추는 댄서의 이미지들로 구성하여 도시속 밝고 리듬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요 색채는 피로감을 적게 느낄 수 있는 민트와 화이트,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안에서 시각적 잔상효과를 오래 느낄 수 있는 핑크, 다크퍼플이 사용됐으며 곡선형의 옵티칼(Optical)한 선 구성으로 시각적으로 경쾌한 음악적 율동감을 전달하고 도시인들에게 상상력을 유발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작품의 제작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말연휴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공동작업에 참여해 왔으며 11월 완성을 목표로 현재 전 공정의 90%이상을 완료한 상태. 이재범 교수는 “봉사활동 목적의 <2006 대학 전공학문연계 사회봉사활동 공모전>에 지원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패턴벽화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작업은 학생들
지난 10월 9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뒤,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주식이 폭락하고 원화 값이 급락하는 등의 국가적 위기감이 조성되었다. 9일 북한의 핵실험 주장에 대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즉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엔 안보리는 ‘즉각 대응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나타내며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상임이사국과 일본 등 6개국 간의 회의를 열어 미국이 제시한 유엔헌장 7장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요구했다. 하지만 상임이사국 중 하나인 중국이 ‘대북 제재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지만 유엔헌장 7장 전체를 원용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군사적 제재가능성을 열어둔 42조를 배제한 내용만 원용하자고 요구했다. 결국 유엔 안보리는 지난 14일 오후 비공개적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북한에 군사적 제재를 제외한 외교적, 경제적 제재를 가한다’라는 내용의 대북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발표한 뒤 6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일이었다. 이에 대해 외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이번 북한의 핵실험 강행에 대해 인터뷰 했
‘중간고사 기간 중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이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백 98명의 의견 중 ‘도서관 열람실 24시간 개방’이 4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정규 중간고사 기간 지정’이 18%, ‘스쿨버스 심야 운행’과 ‘대리대석행위 철저한 규제’가 각각 16%, 마지막으로 ‘정숙한 열람실 분위기 조성’이 5%로 집계됐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장호도(지구환경보전학·3) 이우현(통상학·2) 박경진(경제통상학·1) ⊙ 다음호 설문 “교내식당 이용시 가장 고려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축제와 체육대회가 순식간에 지나가고 중간고사에 전념해야할 때입니다. 지금 도서관은 시험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북적이고 자리싸움 역시 치열하지만 자리만을 맡아 놓고 오지 않는 학생들은 부지기수입니다. 주인 잃은 자리는 언제쯤 제 주인을 찾을 것인가.
지난 5월,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 시장의 규모가 약 10조원에 달한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 총 예산이 약 32조원임을 감안한다면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열풍이 얼마나 강렬한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세태 속에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들이 치러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TOEIC은 기업이나 대학 등에서 인재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널리 통용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능력시험 성적 반영이 TOEIC에만 편중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그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Everybody say "Only TOEIC score" 한국 TOEIC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2005년 TOEIC 정기시험 응시인원은 총 1백8십5만6천명으로 이는 전 세계 TOEIC 시험 응시 인원인 4백50만 명의 3분의 1에 이르는 엄청난 숫자이다. 여기에 기업이나 대학단위로 실시하는 비정기 기관시험과 모의시험 응시 인원까지 합한다면 측정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인원이 TOEIC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는 이미 TOEIC을 필수 강좌로 개설하고 있으며 일정수준 이상의 점수를 갖추어
정보통신부 주최 2006 SW 정품사랑 카툰, 미니동영상 공모전에서 김재승(애니매이션, 3)씨가 ‘카툰’부문 우수상(3위)을 차지했다. 김재승씨는 학교 수업을 통해 습득한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 “거지아이”라는 2D 애니메이션 작품을 이번 공모전에 출품,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는 특정한 사람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피해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