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우리대학에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문을 열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는 학생과 일반인 등 금융소비자들을 상대로 가계·개인 자산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 및 지도를 하는 곳이다. 이에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숙(소비자정보학·전임강사)운영위원장을 만나 재무상담클리닉센터에 대한 설명,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 건립에 대한 소감은? 우리대학에 센터가 성공적으로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개인 재무상담의 가치가 커지고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이 앞서 개소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하지만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들어선다는 계획이 나오자마자 지역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대학과 각계 각처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가 들어서게 된 계기는? 현재 사회에서 개인 재산관리는 필수적인 능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금융자산 관리에 매우 빈약합니다. 그래서 수년전부터 일반인들의 재산관리를 도와주는 재무상담클리닉센터 건립을 계획했습니다. ·재무상담클리닉센터는 어떤
우리학교는 작년 여름방학부터 K-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백명 내외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해외문화 탐방비용를 지원해주는 K-NEW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회차 모집은 5월 4일에 마감했으며 아마 작년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지 않았을까하는 기대가 든다. 작년 1회 때에 선발되어 일본을 다녀온 나로서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으며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다만 프로그램 시행 초기라 몇몇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이번 2회차에서는 그것이 개선되었으면 한다. 먼저 외국어 면접의 영어 편중현상이다. 해외문화탐방이기 때문에 외국어 면접은 당연한 것이지만 모든 나라가 영어를 쓰는 것은 아니다. 중국에 가는 사람도 있고 러시아에 가는 사람도 있고 나같이 일본에 가는 사람도 있을 터인데 영어 하나만으로 그 사람의 외국어 수준을 평가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영어 이외의 외국어 전공자들의 기를 꺾어 놓는 처사가 될 수도 있다. 이번 면접에서는 부디 그 학생의 탐방국가를 보고 그 나라의 언어로 면접을 실시했으면 한다. 그리고 탐방을 다녀 온 후의 결과물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했으면 한다. 1회차 때의 결과보고서는 학교 홈페이지
지난 12일 대운동장에서 공과대학 스승의 행사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축구 경기를 하는 공과대학 학생들.
‘내 성격이 사회에 나가면 문제가 될 거 같다’, ‘왜 성적이 올라가질 않는 거야?’, ‘취업 문제 때문에 미칠 것만 같아!’ 등 자신의 머릿속이 복잡하고 고민이 있다면 바우어관 1층에 위치한 학생상담센터를 찾아라! 학생상담센터가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준비해둔 각종 검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회적 접촉을 회피하고 혼자 있음을 즐겨?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통해 정신적으로 사회에 잘 적응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가를 알아보자. 한 시간 동안의 인성검사를 통해 각종 심리적 부적응 및 이상상태를 알아낼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부정적인 결과들을 예방, 교정,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내가 사회에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성격진단검사는 약 45분 동안 진행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특성을 파악하는 검사이다. 이 검사는 개인의 정서적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책임성, 사려성 등을 주로 측정하며 이 결과를 기초로 하여 사회적 적응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한다. 자아개념검사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라! 생활 속에서 자기 자신 및 주위환경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검사로서 자기의 성격적인 면,
계명대신문을 한 부씩 챙겨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때면 학교에 대한 관심과 계명대신문에 대한 작은 마음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 그래서 나도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 계명대신문으로 손을 뻗는다. 하지만 신문을 읽고 나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계명대신문인데도 뭔가 부족해 보인다. 신문의 첫 장에서 셋째 장까지는 그나마 학교에 대한 이야기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계명대와는 멀어지는 것 같다. 시사, 문화, 학술 등 매 장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그에 맞는 내용을 싣는데, 교수나 전문가 원고의 비중이 크지 않은가에 대해서도 걱정스럽다.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것임은 알지만 그런 원고는 계명대신문만의 특별한 느낌이 부족한 것 같다. 과연 우리 학생들이 전문지식이나 칼럼을 보기 위해서 학교신문을 보는 것일까. 여론면의 독자마당처럼 우리학교 학과와 학년, 이름이 나오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학생들의 인터뷰도 학교행사에 대한 감상이 아닌, 학생 스스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나는 계명대신문에서는 계명대 학생을 인터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꼭 큰 대회에서 상을 탄 학생만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아니다. 계명대 학생은 누구든
대학생이라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평소 사물함에 보관해 놓았던 전공도서도 뒤져보고, 도서관에서 깨알 같은 글자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친구가 필기한 흔적을 열심히 뒤쫓아보기도 한다. 까만 것은 글자요, 하얀 것은 종이이지만 열심히 시험 공부한 그대, 공들인 노력이 큰 만큼 수확한 평점도 높을지니.
요즘 대학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제품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두세 가지 이상의 디지털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의존도도 크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제품의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구매를 고려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MP3, PMP, PDA 등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제품들 앞에서 한번쯤 고민하게 될 수밖에 없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각 제품들이 서로 중복된 기능을 가진 경우가 많아 과연 어떤 것을 구입하여 사용해야 할지,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인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디지털 제품들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떠한 기준에 의해 제품을 선택하여야 할지, 그 활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자. 진정한 멀티미디어 선두주자 PMP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는 뜻의 PMP는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모바일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이름과 같이 MP3에서부터 동영상 재생, 전자사전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20GB에서 100GB까지 대용량의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PMP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PMP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답게 디지털 제품이 할 수 있
신입생 환영제 행사인 '칵테일 무료 시음회'가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칵테일 쇼를 보는 신입생들의 표정이 그 맛을 무척이나 궁금해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맛이 아무리 달콤한들 신입생의 대학생활에 비할 수 있을까?
중간고사 시험기간이 다가온다. 최근 학점 채점기준에 조별발표 또는 개인발표의 배점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발표준비에 심리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수업 중 발표 모습을 보면 평소 때와 변함없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것을 잘 발표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발표 도중 긴장하여, 책을 읽듯 어색하게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그 자리에 서면 자신의 모습도 이러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자~ 발표 준비가 되었다면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당당한 태도로 50점 따고 들어간다. 많은 이들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거나 두려워한다. 하지만 발표내용에 있어서는 자신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임하자. 철저히 준비하고 연습을 했다면 청중 앞에서 저절로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발표시작 30초 만에 승부를 보자! 단순한 흥밋거리가 아니라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슈를 던져 발표자인 자신에게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켜라. 이슈는 주제와 관련된 발표자의 경험도 좋고 관련 사진도 효과적이다. ·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자극시키자. 발표 도중, 어디선가 소곤대는 소리가 들린다면 청중의 집중력이 흐트
성서캠 본관 앞 넓은 뜰에 매화꽃이 소담스럽게 피었습니다. 오늘은 저 매화꽃 같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복지, 안녕, 행복 등을 뜻하는 웰빙(Well-being)은 그 사전적 의미 보다는 신체와 정신의 건강한 삶은 지향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잡았다. 웰빙이 사회적으로 큰 붐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요가, 명상에 대한 관심, 아로마테라피, 유기농 식품, 채식 위주의 식생활 등의 현상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웰빙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우리 대학생들은 웰빙과 관련하여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우리 대학의 보건진료센터를 찾았다.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학부생 건강검진이 있었다. 매년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해 학부생 건강검진에는 1천7백40명이 건강검진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30%나 늘어난 2천1백여명의 학생들이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참여가 늘어난 곳은 보건진료센터의 건강검진 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심리·적성 검사를 해주는 학생상담센터 역시 학생들의 참여 수가 늘고 있다. 특히 새내기들이 적성검사, 진로 탐색 등의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담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특히 새내기들의 경우, 자신에 대해
지금은 무엇이든 서툰 것처럼 느끼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