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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개 공공기관 상반기에 인턴 7천600명 채용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285개 공공기관이 상반기에 올해 전체 청년인턴 채용 목표의 79.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 등 285개 전체 공공기관은 올해 인턴채용 목표 9천532명 가운데 상반기에만 7천580명을 채용했다.

재정부는 지난 6~7일 이틀간에 걸쳐 12개 주요 공공기관을 선정해 청년인턴제 운영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재정부는 "대부분 기관이 홈페이지 공고 등 공개 절차에 따라 인턴을 채용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며 "인턴에 대한 교육훈련·취업지원 등과 관련 대부분이 인턴에게 고유업무를 주고 정규직과 유사한 교육훈련 기회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전과 건보공단 등은 인턴 채용과정의 일부를 민간기업에 위탁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대한지적공사는 인턴들에게 파주 영어마을 연수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인턴 근무 평가시 평가자가 지나치게 관대해지는 경향과 한전·지적공사 등 전국에 지사가 있는 기관의 경우 지사별로 동일기준 평가가 어려운 점 등은 문제로 지적됐다.

재정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내년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