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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폐기" vs "환영" 엇갈린 집회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5일 0시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가운데 찬ㆍ반 진영이 각자 집회를 열고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오전 0시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위한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범국본은 "한미FTA는 주권을 침해하고 불평등하며 손해 보는 협정"이라며 "일부 재벌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의 국민이 협정의 악영향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견에 참가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은 "초대받은 손님이 폭탄을 품고 온 것을 알고 집주인이 손님을 쫓아내자 주변에선 '말을 바꿨다'고 비난한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협정문 22.2조에서 24.5조에 이르는 협정 종료의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한미FTA 발효 축하 국민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남영역까지 행진했다.

박창달 자유총연맹 회장은 "한미FTA는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나 선거 전략에 좌우될 문제가 아니며 반대측이 재협상을 요구하는 내용 대부분은 이미 과거 정부에서 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세기 전 가장 작고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의 유일한 길은 무역이었다"며 "자원도 시장도 없는 나라가 교역 없이 성장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