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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대학, 교환학생프로그램

교수 4명 등 총 14명 우리학교 방문


후쿠오카대학, 교환학생프로그램으로 교수 4명 등 총 14명 우리학교 방문

지난 8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 동안 간호대학에서 주최하는 ‘계명-후쿠오카대학 교환학생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간호대학 교수 및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감각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후쿠오카대학 학생 10명, 교수 3명, 직원 1명 총 14명이 우리학교를 방문했다.

교환학생프로그램은 6박 7일 동안 ‘학교투어’, ‘간호특강’, ‘병동실습’,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