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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섭 전 교육선진화사업부장 습작전

퇴임 기념 및 대학발전기금 모금 취지로 개최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조이섭(전 교육선진화사업단·부장) 선생의 ‘Finish, and a New Start’ 습작전이 바우어관 1220호에서 열렸다. 이번 습작전에는 ‘ECOLANDⅠ,Ⅱ’, ‘송림’, ‘초봄’ 등 3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조이섭 선생은 “같이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전시회의 수익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섭 선생은 31년 동안의 근무를 마치고 지난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