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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LINC 한마당

총 30개 학과 학생 참여해 특성화 사업 진행


지난 10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우리학교가 지원하는 ‘제2회 LINC 한마당’이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LINC 한마당은 LINC사업 참여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경영학과, 게임모바일콘텐츠학과, 광고홍보학과를 비롯해 총 30개의 학과가 참여해 1,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는 각 특성화 사업별 행사로 ‘캡스톤디자인 우스프로그램 홍보’, ‘창업, 학습 우수 동아리 소개’, ‘기업 홍보 및 취업상담’,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이, 2부에서는 김창완(산학협력단) 교수의 강연과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협력선도사업단장은 “올해는 우리학교만의 특색 있는 산학협력 브랜드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지역기업과 외국기업이 함께 교류하는 글로벌산학협력을 펼칠 예정이다”며 “이번 LINC 한마당을 계기로 학생들이 인력양성분야에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