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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열려

시 부문 황익순 씨, 소설 부문 조길란 씨 각각 당선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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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본사가 주최하는 제35회 계명문화상 시상식이 아람관 107호에서 열렸다.

시 4백75편, 소설 88편이 응모된 이번 계명문화상의 시 부문 당선작은 황익순(명지대·문예창작학·4) 씨의 ‘소싸움’, 가작은 전영아(한국방송통신대·관광학·4) 씨의 ‘열하일기’와 박소정(서울과학기술대·문예창작학·2)씨의 ‘섬’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 부문 당선작에는 조길란(명지대·문예창작학·4) 씨의 ‘오른쪽으로 돌아가시오’가 선정되었고, 윤이삭(동아대·문예창작학·2) 씨의 ‘연착’과 임영성(문예창작학·1) 씨의 ‘돌멩이가 되다’는 가작에 뽑혔다. 심사에는 시 부문 이성복(문예창작학) 명예교수, 소설 부문 김영찬(국어국문학) 교수가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장옥관(문예창작학·교수) 신문방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명문화상의 전통은 ‘한국문학의 자긍’이라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수상자들의 정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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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서며 오늘부터 새로운 방역 체계가 시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다. 일부 예외가 있지만 모든 시설의 상시 영업이 가능하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행사의 경우 100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지 어느덧 2년째다. 누구나 알고 있고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인간의 삶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코로나19가 초래한 피해는 개인과 사회에 걸쳐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도 깊지만, 교육 분야의 피해는 다른 분야에 비해서 유독 심각하다. 회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개인의 인지 여부와 별도로 피해는 지속될 것이다. 학교 문을 닫는 것은 어느 시대나 극히 중대한 의미를 갖는 일이다. 더욱이, 질병으로 학교 문을 닫은 유례를 찾기 어렵다. 대부분의 교사 및 교수, 학생에게 강제된 비대면 수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느냐에 대해서는 앞으로 여러 연구가 제출되겠지만, 하나 분명한 점은 교원과 학생들 모두 비대면 수업의 한계를 절감했다는 점이다. 우리 대학에도 기왕에 다수의 온라인 수업이 있었지만 그 존립의 바탕은 대면수업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다행히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 시작부터 대면수업 위주의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 많은 준비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