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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전산 시스템 일시 중지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EDWARD 시스템으로 개편 위해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학교의 전산 시스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지된다. 이번 서비스 중지는 기존의 학교 전산 시스템을 ‘EDWARD 시스템’으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원활한 자료 이관 및 전환을 위해 진행된다.

새로이 개편될 EDWARD 시스템은 웹정보시스템, 종합정보시스템, 산학연구시스템으로 분산되어 있던 정보시스템들을 단일화한 통합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현행 시스템에서 학사와 행정이 분리되어 나타나던 정보 불일치, 시스템별로 분산된 접근 방법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템 개편을 위한 기존 전산 시스템 서비스의 중지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정보시스템, 웹정보시스템, 무인증명발급 및 인터넷 증명발급, 웹메일과 그룹웨어 및 학교 대표홈페이지와 교수학습지원시스템 서비스 등의 순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10월 5일부터 EDWARD 시스템이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김완호 EDWARD통합시스템구축전담팀장은 “이번 개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앞으로의 시스템 활용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에 있어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전산 시스템 서비스 중지 및 EDWARD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EDWARD SYSTEM 사업팀(580-3982~6)에 문의할 수 있다.




[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