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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목적으로 진행


사회복지학과가 주최하고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원한 ‘장애인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성서캠퍼스 사회과학대학 해방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직접 요청해 주최된 것으로, “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장애인의 날, 장애복지법에 따른 장애의 유형, 시각·청각·지체 장애인들의 정의와 통계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총 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휠체어 및 목발체험과 장애인 관련 OX퀴즈 등도 함께 진행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의 박준태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주관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구태엽(행정학·2) 씨는 “평소에 주의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장애인의 날이 4월 20일이라는 것을 오늘 처음 알게 됐다.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시각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됐고, 장애인의 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