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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교육

제3회 동산포럼, 교육학 분야 대표 포럼으로 발전시킬 것


지난 9월 26일 동천관 401호에서 우리학교 사범대학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후원하는 ‘제3회 동산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미국, 중국, 일본의 세계적인 고등교육 전공 석학들이 모여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라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대학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지행하였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혜(영어교육·교수) 동산포럼 준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협력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경험을 모으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이 신일희 총장을 대신해 읽은 환영사에서 “강연을 위해 우리 대학을 방문해주신 국내·외 발표자 여러분, 포럼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대학이 위기인데, 이번 포럼으로 고등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교육의 방향을 논의해 우리나라 대학 발전에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은 토마스 해치(컬럼비아대) 교수와 조벽(숙명여자대) 교수가 맡아 각각 ‘미래의 학교: 변화와 전망’, ‘인성이 실력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정서적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한 민수 우(중국 커뮤니케이션대) 교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국의 커뮤니케이션 융합교육’, 히로유키 쿠노(일본 나고야대) 교수의 ‘일본의 교육과정 개혁과 융합교육’, 김진수(한국교원대) 교수의 ‘한국의 스팀(STEAM) 융합교육’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뒤에 피터 가자리언(교육학) 교수, 서영석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이현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 등이 토론하고 발표자가 답변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동산포럼은 동산 신태식 명예총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하여 개최되고 있다. 2012년 10월 26일 제1회 포럼에서는 ‘고등교육이 추구해야 할 비전: 탁월성과 도덕성의 추구’를 주제로, 2014년 10월 24일 2회 포럼에서는 ‘고등교육 국제화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세계 고등교육의 전망과 흐름을 조명한 바 있다. 우리학교는 앞으로 ‘동산포럼’을 한국의 교육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적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