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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 성주군에서 벽화 봉사

지난 8월 19일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가 성주군 월항면 월항초등학교 인근에서 벽화 그리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봉사에는 총 9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총 4일에 걸쳐 70~80m에 달하는 벽에 사과밭 농촌 풍경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바다 풍경 등 총 4컷의 그림을 그렸다.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소속으로 지역 사회봉사를 기조로 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 나눔에 함께한 신훈섭(경영정보학·2) 씨는 “우리 학우들의 손으로 그리고 칠한 벽화,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와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