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이성국(행정학·3), 하강익(행정학·3) 씨가 부산 YMCA가 주관한 ‘제7회 지방자치·분권실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성국, 하강익 씨는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과, 대학생 위주의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방안’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민자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국 씨는 “수상과 관계없이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발휘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기에 이번 수상이 더 기쁘게 다가왔다.”며 “정책이 실제로 이어져 지방분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계명더하기’ 장학금 기탁 행렬이 졸업 동문과 전 교수진 가족들 손길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김종대 전 독어독문과 교수와 동문 제자 일행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이에 우리학교는 장학금 1억 원에 매칭장학금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향후 독일유럽학과 학생들을 위해 운용할 예정이다. 김종대 교수는 “앞으로 더욱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어 18일과 28일에는 고 박광희 전 패션마케팅학과 교수의 자녀인 김캐롤라인 씨와 고 염승섭 전 독어독문과 교수의 부인 이병희 여사가 각각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 또한 매칭장학금 각 5천만 원씩을 더해 각각 1억 원의 기금이 패션마케팅학과와 독일유럽학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지금까지 교직원, 동문, 기업인 등 참여해 약 14억 원의 장학기금이 모였다.
국가애도기간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가을 학생 축제가 재개됐다. 해당 행사들은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애도 기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주최 측이 기존 일정을 약 2주 연기하고, 프로그램 중 일부 내용을 변경한 후 진행하였다. 먼저 제40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제38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주관한 연합축제 ‘PALLATE’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총 2일간 성서캠퍼스 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뮤직프로덕션전공의 무대를 시작으로 도레미, 비사응원단을 비롯한 교내 동아리 축하공연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아울러 축제 중에는 학생들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책임질 12개의 동아리 부스와 7개의 먹거리촌이 운영됐다. 본 축제에 앞서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처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축제를 잘 개최해준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 회장·부회장에게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이 재밌게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강영주(광고홍보학·1) 씨는 “총동아리와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부스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다양한
지난 11월 1일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양으로 보는 하늘·땅·사람’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성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용, 꽃, 동물, 사람 등 다양한 문양이 표현된 수준 높은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유물 9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은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가능하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 관람을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삶을 영위하였던 고대인들을 만나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26일 동천관 401호 국제세미나실에서 ㈜삼한C1 한삼화 회장의 명예공학박사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일희 총장, 정진갑(화학·교수) 대학원장,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공적 소개, 수여사, 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명예박사수여는 한삼화 회장의 황토 벽돌 생산 및 보급 활성화 등 한국 황토 벽돌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삼화 회장은 “황토 벽돌 한 장 한 장에 건축 예술의 혼을 불어 넣고 기술과 노력, 기본과 원칙을 기업의 이념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자! 100년 기업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의 진화, 환경 친화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6일 구바우어관 일대에서 목회간호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년 외국인 학생을 위한 Health Fair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간호학과 소속 교수진 및 학생을 비롯한 총 40여 명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활력징후 등 각종 신체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와 함께 운영된 건강부스에서는 건강 자가관리,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감염예방관리 등의 교육도 더불어 이뤄졌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서예주(간호학·3) 씨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보람됐다. 또한 간호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비만 환자 연구로 우수포스터상 수상 한유진 교수 지난 9월 3일 한유진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 지난 9월 3일 한유진(의학) 교수가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포스터는 ‘비만 환자에서 근육 내 지방 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간섬유화 위험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 교수는 “늘어나고 있는 비만 환자는 단순히 체중 감량뿐 아니라 근육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복지향상 위한 교육 공헌 인정받은 조성숙 교수 조성숙 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9월 13일 열린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숙(사회복지학) 교수가 지난 9월 13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대상 교육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조성숙 교수는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사회복지영역에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유경 명예교수, 2022 대구예술상 대상(공
우리학교 의과대학이 의학교육혁신단을 창단하고 지난 9월 1일 의과대학 418호 세미나실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은 서성일(의예·교수) 의학교육혁신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세엽(의학·교수)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송대규(의예·교수) 의과대학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학교육혁신단은 급격히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갖춘 의사를 배출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의학교육 질 관리와 교육과정 혁신, 교육역량 강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성일 단장은 “의학교육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의과대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수준 높은 의학교육의 역량 강화 및 질 개선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9일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가 성주군 월항면 월항초등학교 인근에서 벽화 그리기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작년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봉사에는 총 9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총 4일에 걸쳐 70~80m에 달하는 벽에 사과밭 농촌 풍경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바다 풍경 등 총 4컷의 그림을 그렸다.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소속으로 지역 사회봉사를 기조로 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재능 나눔에 함께한 신훈섭(경영정보학·2) 씨는 “우리 학우들의 손으로 그리고 칠한 벽화, 한층 밝아진 마을 분위기와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