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이즈음이면 졸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하반기 공채시험과 면접을 준비하는데 극심한 경쟁률이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젊음의 패기로 무장하고 사회로 내딛어야 할 발자국이 힘없이 하강하는 낙엽처럼 보이는 듯하여 안타깝다.
허나, 앞으로 해야 할 일과 이뤄야 할 것들이 더 많은 우리에게 취업의 좁은 문쯤은 당연히 거쳐야 할 통과의례로 여기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의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좁은 문을 헤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좀 더 자기개발에 힘써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