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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총동창회, 후학 위해 장학금 1억 약정

장학재단 설립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 주고파

우리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14일 열린 '2008 신년교례회'에서 후학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약정했다.

매년 1천만원정도 재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오던 총동창회는 앞으로 총동창회 명의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장학재단을 설립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는 배인호 총동창회 회장은 "우리대학이 전국 대학 규모면에서 9위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걸맞게 학교도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 학업과 취업, 그리고 멋진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한다"고 재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로 창립 50년, 10만 동문을 자랑하는 우리대학 총동창회는 재학생들의 장학 행사를 보조하는 등 재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문들의 교류를 위해 산악회나 골프동호회 등 취미를 활용한 모임이나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모임을 만들어 재학생과 동문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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