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5.0℃
  • 구름조금강릉 10.6℃
  • 박무서울 7.0℃
  • 흐림대전 7.1℃
  • 흐림대구 7.7℃
  • 흐림울산 12.1℃
  • 박무광주 9.6℃
  • 부산 12.2℃
  • 구름조금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5.5℃
  • 구름조금강화 6.2℃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11.0℃
  • 구름많음강진군 9.3℃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8.9℃
기상청 제공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경진대회서 은상 수상

CHY2K유재욱(경영학·3)팀장을 만나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 7회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김상배(통상학·3), 김한얼(경제학·3), 유재욱(경영학·3), 최지혜(전자무역학·3), 황지은(영어영문학·3) 씨로 구성된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 1기 ‘CH Y2K’팀이 ‘다비의 후지산 점령’이란 아이디어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에 CH Y2K 유재욱 팀장을 만나 수상소감에 대해 물어 보았다.

·수상소감
2달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힘든 순간을 함께해 준 팀원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팀명 ‘CH Y2K’가 가지는 의미는?
팀명 ‘CH Y2K’는 팀원들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하나뿐인 이름을 팀명에 내건 만큼 더 큰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를 준비하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전국 대학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는?
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저희는 친환경 멀티팩 다비의 일본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 호평을 받았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관련 자료를 찾는 것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가장 힘든 일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어려움을 팀원들과의 효율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