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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종플루 '심각'단계 대응체제 돌입

대구시 신종플루 '심각'단계 대응체제 돌입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점됨에 따라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대구시와 각 시.군에 설치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김범일 시장은 이날 오전 치료거점병원과 보건소, 약국 등 신종플루 관련 현장의 사정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전해 들었다.

시는 또 '신종플루 대유행 가상시나리오 대응계획'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각 기관에 전달했다.

이 계획은 휴일 당직의료기관을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5개 대형 치료거점병원에 100~150병상이 가용될수 있도록 거점병원간 긴밀히 협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는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소의 전담관리, 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신종플루전담반 지정 운영, 동절기 외래환자 편의시설 보강 등의 시책도 포함됐다.

대구시 보건과 관계자는 "앞으로 4-5주간이 신종플루 유행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강화하면서 일선 병원과 약국에서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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