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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자전거 전용도로 속속 생긴다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구시와 달서구는 성서산업단지 주변 신당네거리~대천교 사이 왕복 7.5km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식은 14일 오전 10시 신당네거리에서 열린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왕복 10차로 도로를 8차로로 축소해 공간을 마련했다.

차로와 자전거 전용도로 사이에는 분리 녹지대를 설치해 안전에 신경을 썼다.

달서구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시민 휴식 공간과 출.퇴근길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2011년까지 강창교~신당네거리~계명문화대 2.3km 구간과 성서 지역에 추가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다음달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수성구 두산교~황금네거리~월드컵로~대구 스타디움을 잇는 왕복 25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착공한다.

2010년에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북구 도청교를 지나 경북 청도군까지 이어지는 왕복 104km 구간의 첫 삽을 뜬다.

또 대중교통과 연계한 환승 시스템도 정비해 내년 1월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동촌역에 자전거 500대(대구역 300대, 동촌역 200대)를 세울 수 있는 공영 자전거 주차장도 열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처럼 기반시설을 확충해 `레저용 자전거'가 아닌 `생활형 자전거'에 대한 인식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 문제를 해결한다면 자전거 이용이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열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