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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원광대학교와의 합동학술세미나 열어

신약 개발에 있어서 약학의 역할


대외협력처가 주최한 원광대학교와의 합동학술세미나가 ‘신약 개발에 있어서 약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27일 첨단산업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혜숙(원광대·약학) 약학대 학장은 “우리나라 제약이 동남아권 제약시장에 진출한다면 시장 석권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제약시장의 우수성을 언급했으며, 김기석(공중보건학·조교수) 교수는 “우리학교는 ‘복제 바이오 의약품’을 테마로 서비스와 기술을 높여 나가는 중”이라며 우리학교의 약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10여 년 전부터 약학 분야 연구를 위해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사업화센터 등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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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