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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원광대학교와의 합동학술세미나 열어

신약 개발에 있어서 약학의 역할


대외협력처가 주최한 원광대학교와의 합동학술세미나가 ‘신약 개발에 있어서 약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지난 27일 첨단산업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혜숙(원광대·약학) 약학대 학장은 “우리나라 제약이 동남아권 제약시장에 진출한다면 시장 석권이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제약시장의 우수성을 언급했으며, 김기석(공중보건학·조교수) 교수는 “우리학교는 ‘복제 바이오 의약품’을 테마로 서비스와 기술을 높여 나가는 중”이라며 우리학교의 약학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10여 년 전부터 약학 분야 연구를 위해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사업화센터 등을 설립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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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