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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국대 '티벳장경연구소' 설립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00주년 기념관에 '티벳장경연구소'를 설립하고 오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소는 앞으로 티베트 불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우리말 티베트 대장경 제작 및 출판, 불교 세계화를 위한 장학기금 확충, 티베트 총서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 대학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도 다람살라를 방문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료봉사단에게 지원금을 약속했고 올해 9월 20만달러를 보내옴에 따라 달라이 라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티베트인들이 인도로 망명할 때 갖고 나온 보물과 같은 대장경 한질을 1962년 동국대에 기증하는 등 학교와 티베트 불교 간 각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티베트 불교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활발한 교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