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가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학습을 위한 융합·개방형 캠퍼스를 뜻하며, 서울 코엑스, 건국대학교에 이어 올해 개최지로는 우리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66개 대학에서 2천5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5일간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지능형 로봇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백75개의 강좌가 운영됐다. 행사 첫날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코위크 입학식을 포함해 2024 신규 선정 5개 컨소시엄 출범식이 치러졌다. 학생들은 강의 수강과 동시에 명사 강연, 해커톤, 취업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캠퍼스 곳곳에 음료대와 간식 부스, 그늘막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됐다. 코위크 입학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코위크 아카데미를 통해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난 7월 19일에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발표한 우수학술도서에 우리학교 교수의 저서 7종이 선정됐다. 이 중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출판한 도서는 총 2종으로,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학술도서를 발간해냈다. 선정된 도서로는 인문학 분야에 장진영(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한·일 공감각 오노마토피어: 감각에서 감정·심리로’, 이재성(Tabula Rasa College) 교수의 ‘한국사회의 현실과 하버마스의 사회철학’, 사회과학 분야에 김창완(벤처창업학) 교수의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Scale up)의 이해와 방법론’, 김백철(사학) 교수의 ‘정조의 군주상: 허상과 실상의 경계’, 자연과학 분야에 신영민(의학) 교수의 ‘치과의사가 시작하는 수면무호흡치료: 기초 지식과 구강내장치 치료의 실천’, 홍정호, 석흥열, 박형종(의학) 교수의 ‘신경계 중환자의학’, 석흥열(의학) 교수의 ‘신경근육질환’ 등이 있다. ‘우수학술도서’ 사업에서는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3백종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약 2천7백25종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2백94종이 선정됐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성적우수장학생들이 ‘2024학년도 1학기 성적우수장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럽에 위치한 국제기구와 해외 대학 등을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국내에서 리더십과 취업 커리어 교육을 받고, 방학 중 8박 10일간 ‘UN 비엔나 국제센터’를 포함해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의 국제기구와 자매 대학, 기업체 등을 탐방했다. 진로취업지원팀 담당자는 “이번 학기에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9월 말부터 2학기 학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성서캠퍼스 동문 메타세콰이어 길에서는 재가노인을 위한 특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아침부터 언론영상학과 학생들은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의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느라 분주했다. 이 봉사활동은 센터에서 장수 사진 촬영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시작된 후, 벌써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얼소울’ 학회의 권지원(언론영상학·4) 학회장을 만나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얼소울은 어떤 학회인가요? 얼소울은 ‘혼을 담은 영상을 만든다’는 뜻을 가진 계명대학교 언론영상학과의 학회입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2007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약 60명의 학회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 장수 사진 봉사활동의 진행 과정이 궁금합니다. 장수 사진 봉사활동은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와 협력하여 매년 한 번씩 진행됩니다. 먼저 센터와 협의하여 평일 중으로 일정을 잡고, 약 3달 전부터 촬영팀과 소품팀을 구성해 촬영을 준비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실내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동시에 야외에서는 어르신들과 산책하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깁니다. 약 30명 정도의 어르신들 한 분당 5분가량 촬영하며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
업무소개 : 자동차 및 자전거 기어부품 제조 초봉 : 고정연봉금액 약 4천만 원(대졸 남성 기준) 관련학과 : 기계공학과 포함 전자, 공학 계열 인재상 : 소통협력 / 실행력 / 책임의식 ● 기본 정보 경창산업은 자동차나 자전거에 필요한 레버, 미션, 모터, 페달 등 기어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임금의 경우 포괄임금제가 아닌 시급제로 지급되며, 지난 1년 대졸 남성 기준 초봉은 약 4천만 원이다. 연구개발직, 영업직, 생산기술직, 경영관리직 등 크게 4가지 직무로 나뉘어 운영된다. ● 기업 장점 이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PC-Off 도입으로 매일 17시 이후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된다는 점이다. 덕분에 직원들은 정시출근, 정시퇴근이 가능해 개인의 워라벨을 보장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전국 유명 리조트를 할인받거나 차량구매 시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또한, ‘2021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및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3년 일자리으뜸기업’ 선정 등 지역일자리 창출의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 취업 TIP! 최근에는 채용 시 특정 스펙을 요구하는 것보다 조직문화 적응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다. ‘소통협력’ 을
Tabula Rasa 라틴어로 ‘깨끗한 석판’을 뜻하는 ‘Tabula Rasa(타불라 라사)’는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백지상태를 뜻한다. 주로 철학적으로 사용되며, 인간의 본성은 빈 서판으로 태어나 이후 각종 경험을 거쳐 지성과 마음이 형성된다고 말한다. 행소관의 Tabula Rasa는 우리학교가 고등교육적으로 뚜렷한 대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초상화를 그릴 수 있을 때까지 빈 액자로 남겨 놓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Tabula Rasa는 출발점이자 빈 백지가 계명의 얼굴이 될 때까지 견고하게 유지될 교육의 토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신일희 총장은 “모든 학생은 자신만이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이 있기에 이를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우리학교 체육대학 학생들이 3월에서 5월까지 열린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육상, 태권도, 테니스, 양궁 등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육상부는 제79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6000mR 경기에서 김윤식, 김시온, 유우진, 윤지수 선수가 팀을 이뤄 1위를 차지했다. 김윤식(체육학·4) 씨는 10000m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개인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신입생 윤지수(체육학·1) 씨도 3000mSC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제51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부는 여러 체급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인혁(태권도학·1) 씨는 -80kg 부문과 전현민(태권도학·2)은 +87kg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민겸(태권도학·3) 씨는 -80kg 부문에서 2위, 서지훈(태권도학·3) 씨는 -63kg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월 22일부터 약 일주일간 열린 제17회 춘계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는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최모리, 하서준, 김민서, 이주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여
● 1924~1948 “시작” 1924 제중원내 간호부양성소 설립 1933 동산기독병원 내 간호부양성소 설립 1948 동산기독병원 부속 간호고등학교로 명칭 변경 일제의 식민 지배 이후 한국의 의료환경은 매우 열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하복음 간호선교사는 동산병원 부속 간호부양성소를 설립하고 서구식 간호 교육 커리큘럼 도입하는 등 간호 교육의 기틀을 확립하기 위해 힘썼다. 그 결과 생물학, 화학, 해부학, 생리학 등 과학적 지식이 통합된 간호 교육이 이뤄졌다. 간호부양성소의 하복음 소장은 당시 비과학적이고 주술적인 치료가 주로 행해졌던 열악한 대구·경북지역의 의료환경에서 대구영아보건소를 개설 및 운영했다. 이는 한국 아동 간호가 시작되는 계기로, 영아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간호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간호부양성소 제1회 졸업생 이영순 동문은 영유아 보건간호 교육과 산과간호 등 전문교육을 받기도 했다. 간호부양성소의 졸업생들은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선교 활동에도 적극적이었으며 그 결과 간호와 선교가 융합될 수 있었다. 1940년, 세브란스병원의 간호원장과 간호부양성소 교무과장을 겸한 엘라 샤록스가 간호부양성소 2대 소장
대학생들은 방학 기간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와 같은 외국어 공부를 계획한다. 2022년 알바몬과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전공 공부 다음으로 영어·외국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취업 시장에서는 영어 자격증 점수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 자격증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방학 기간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방학에 진행 예정인 교내 영어 관련 어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 2024 단기 집중 영어 캠프 대표적인 방학기간 영어 실력 향상 프로그램으로는 ‘하계방학 단기 집중 영어 캠프(이하 영어 캠프)’를 빼놓을 수 없다. 학생들 사이에 흔히 ‘토익캠프’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4주 과정과 2주 과정으로 나눠 수업 및 그룹스터디 등을 진행한다. 해당 캠프의 경우 학생들이 응시료 및 참가비(교재비 제외)를 지원받으며 단기간에 정기 토익이나 정기 TOEIC Speaking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격 기준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다르므로 정확한 참여 자격 및 운영 내용을 확인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1일까지 우리학교 상징물에 대한 재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학생들이 학교 상징물에 대해 일부만, 혹은 잘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백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여 총 2백81개의 응답을 수집했다. ‘우리학교 상징물 중 아는 것을 전부 고르시오’라는 질문에 대해 ‘교석’은 29%, ‘교목’은 23%, ‘교조’는 22%, ‘교화’는 18%, ‘전부 모른다’는 21명의 7%로, 교석을 아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모든 상징물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30%를 넘지 못하며 이러한 결과에 대해 학생들은 ‘들어는 봤지만 기억나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모른다’ 등으로 답변했다. ‘전부 모른다’고 응답한 학생 중에서는 ‘존재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고 답한 학생도 있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상징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학교의 상징물은 아래 표처럼 교목 ‘은행나무’, 교화 ‘이팝나무꽃’, 교석 ‘청금석’, 교조 ‘후투티’이다. 교목 : 은행나무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취업지원센터 앞 광장과 취업주간센터 2층,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주간 행사가 개최됐다. 정부지원 청년고용정책의 집중 홍보를 위해 마련된 ‘달디단 잡페어’ 행사는 홍보관과 기업설명회 등으로 운영됐다. 26일에 진행된 ‘(주)티에이치엔 기업설명회’에 이어 27일 ‘2024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공유회’, 28일 ‘대구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 특강’ 등이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열렸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정책 홍보관을 포함한 5개의 야외홍보관에서는 ‘대플 유니버스’, ‘벚꽃 오프닝’ 등의 이벤트가 열려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