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Fiesta팀-문보현(경영학·4), 김준호(정치외교학·4), 최지혜(중국어문학·4), 김수정(문헌정보학·4), 이다영(광고홍보학·3) 씨-이 ‘제12회 MTN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Fiesta팀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연 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Fiesta팀은 광고주제로 스포츠 서포트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핑플의 워밍업 크림 ‘플렉스파워 리커버리 크림’을 선정했다. 이들은 기존의 스포츠 전용 크림이 끈적이지 않고 냄새가 없다는 점을 착안해 ‘흔적 없이 풀어라!’는 광고 카피로 영상을 제작했다.팀을 이끈 문보현 씨는 “광고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경험과 기회를 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15일 윤한수(세무학·4) 씨가 우리학교의 국외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학교에 장학금의 일부를 기부했다.윤한수 씨는 2011년 동계 베트남 국외봉사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캄보디아 여행 중 과거 우리학교가 봉사를 했던 아랑에렌사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책 2백권을 전달하는 등 국외봉사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기부를 염두에 둔 윤한수 씨는 지난 2월 15일 제2회 K-STAR 인증으로 받은 장학금의 일부인 99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99만원을 기부한 계기는 1%를 남겨두고 항상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며, 학생으로서 우리학교의 ‘1%사랑나누기’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윤한수 씨는 “기부금을 국외봉사 활동에 사용한다면 방문할 나라의 물가를 고려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적은 돈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학교는 현재 중앙아시아 국가의 도시, 유명 대학들과 교류 협약을 맺는 등 실크로드-중앙아시아 연구 및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스탄불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우리학교에서 올해 하계 계절학기에 8명, 2학기에 2명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기로 했다.이렇듯 우리학교의 국제사회를 향한 발돋움은 일찍부터 실크로드와 중앙아시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2014년 10월 30일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CenSCA: Center for Silk Road and Central Asia)을 개원하면서 시작됐다.중앙아시아는 1992년 냉전 종식 이후부터 국제사회에서 부활하고 있는 비단길 문명의 중심지 이자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개원식에서 “문명 교류는 그것이 경유하는 지역에서 변용되고 재생성되기 마련이어서, 경유 지역인 중앙아시아에 대해 제대로 밝혀내지 않으면 문화전파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곳은 제2의 중동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에너지와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유망한 상품 수출 시장이자 자본 투자처이다. 현재
								지난 2월 25일에 열린 ‘2015학년도 2학기 교원 및 직원 퇴임식’에서 교원 6명과 직원 4명이, 앞서 22일에 열린 ‘교원 퇴임예배’에서는 교원 4명이 각각 퇴임했다.(아래 표 참조)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퇴임 교직원 여러분들이 우리학교에 남기신 업적과 보여주신 노력에 감사드리고, 계명의 바깥 기둥이 되어 동료들과 자주 교류하며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계명인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 23일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서 비사우수상을 받은 김가예(생명과학·12학번) 씨를 비롯해 총 4천4백46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김가예 씨는 “4년간 대학 생활을 하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월 16일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78명, 석사 7백25명, 비학위 과정 66명 등 총 8백69명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정순모 학교법인 이사장, 신일희 총장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학문적 지평을 열게 된 학위자를 축하했다. 또한 재일동포의 인권문제와 권익보호에 앞장선 서용달 일본 모모야마가쿠인대학 명예교수와 우리나라와 우리학교의 음악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곽승(관현악) 특임교수의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신일희 총장은 “그동안 교육을 받으며 이끌어낸 여러 가지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후학들을 격려했다.
지난 1월 25일에 진행된 1차 수강신청 1일차 신청에서 일부 과목의 수강여석이 예정없이 증가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비를 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차 수강신청 및 정정에는 약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버 다운이나 1차 수강신청 기간에 나타난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담당 부서인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 따르면, 지난 1차 수강신청 관련 오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서 간 상호 소통 미숙으로 인해 1일차에 정해진 비율보다 많은 수강여석이 입력돼 발생했다. 이를 보완 및 개선하기 위해 교무·교직팀과 EDWARD 시스템 사업팀에서는 휴학생 및 국내 타대학 교류학생 등의 수강내역을 삭제하고 강의실 조정 및 교수 협의를 통해 2차 수강신청 및 정정기간에 수강 여석을 추가했다. 또한 부서 간 협의와 사전 점검을 통해 학생 불편 최소화에 집중했다.지난 1차 수강신청에서 발생한 수강여석 관련 오류와 2차 수강신청 및 정정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김승현(철학윤리학·2) 씨는 “1차 수강신청 오류로 인해 타전공 신청과 시간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2차에는 추가 여석 등을 통해 문제가 많이 개선
								우리학교가 지난 1월 12일 ‘자유학기제 기관포상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우리학교가 그간 지역 중학교와 협력하여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유학기제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지난 2014년부터 우리학교는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중학교를 비롯한 지역 교육 기관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자유나라 행복시’, ‘Dream Compan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자유학기제 기관으로서 핵심 요소들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 확산과 정착을 위한 우리학교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자유학기제 사업은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야 할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일 우리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사용자편의성 평가 인증사업’에 선정됐다. 우리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1백7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산학협력단 내에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도 설치했다. 박기현(컴퓨터공학·교수) 산학협력단장은 “사용성평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계에 창조적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선정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는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위해 복지·생활·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선을 통한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칠(의용공학·교수)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장은 “사용자편의성 평가가 우리학교를 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2016학년도의 첫 학기를 맞았다. 캠퍼스에는 활기 넘치는 신입생과 기나긴 방학을 마치고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재학생들로 가득하다. 신학기를 맞아 우리학교 캠퍼스의 주요시설에 대해 알아두는 것은 어떨까?● 성서캠퍼스우리학교에는 성서캠퍼스, 대명캠퍼스, 동산캠퍼스, 칠곡동영캠퍼스, 현풍캠퍼스가 있다. 그 중 성서캠퍼스는 13개의 단과대학 학생들이 공부하는 15개의 건물과 교내부서가 위치한 중심 캠퍼스이다.우리학교 건물 명칭은 대부분 우리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호를 따서 정했다. 성서캠퍼스 정문을 지나면 정면에 학교 발전에 헌신한 신태식 박사의 호를 붙여 명명한 ‘동산도서관’이 보인다. 동산도서관에는 1백60만여권의 단행본, 7백50여권의 고서 등이 소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2천여석의 열람실이 갖춰져 있다. 도서는 학기 중에 학부생은 14일 동안 10권, 대학원생은 30일 동안 20권을 학생증을 이용해 대출할 수 있다. 열람실은 도서관 시설물 종합관리 시스템인 ‘클리커 Clicker’ 앱으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아직 학생증이 없는 신입생은 클리커를 이용하거나 2층 중앙대출실에서 임시바코드를 발급받아 출입, 대출할 수 있다. 대명캠퍼스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월 29일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및 학부모, 재학생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처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입학식에서는 장현봉(KAC IB·1) 씨와 이혜민(경찰행정·1) 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또한 비사스칼라장학생 20명을 대표해 김지훈(간호학·1) 씨와 러시아 국적의 파르크호멘코 바레리아(관광경영·1) 씨가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젊음의 열정으로 캠퍼스 생활을 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여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비사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지훈(간호학·1) 씨는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되어 기쁘고 학업에 매진해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11일에서 16일까지 명교생활관에서 2016학년도 수시전형 합격생 1백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 camp’가 열렸다. 입학사정관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하고 대학생활 적응력 및 기초학업능력을 향상시켜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삶을 변화시키는 힘, 철학! 대학생활을 밝게 맞이하기 위한 지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교양, 인성, 진로 및 자기계발, 특별활동 분야로 나뉘어 ‘계명정신과 봉사’, ‘아름다운 심리치료’, ‘캠퍼스 탐방 러닝계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Spring camp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jump’상을 받은 지승윤(게임모바일공학·1) 씨는 “입학 전에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대표 멘토로 참여한 김동중(경제금융학·3) 씨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멘티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우리학교는 개교 116주년을 맞아 『계명대학교 건축물의 역사』와 『계명대학교 캠퍼스의 나무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우리학교는 1899년 의료봉사와 교육기관으로 시작해 1954년 고등교육기관으로 개교했고, 영남의 의료와 교육, 사회봉사를 실천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우리학교의 역사를 건축물과 나무를 통해 조명해보았다.우리학교 캠퍼스의 건물과 나무에는 외국인 선교사와 선구자들의 정성과 혼이 담겨있다. 우리학교는 학교의 창립과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과 신명을 다한 분들의 고마움을 새기기 위해 주요 건물에 그분들의 성이나 아호를 붙여 기리고 있으며, 이를 기억하고자 캠퍼스의 나무에 기념 팻말을 붙이고 있다. 학생들은 캠퍼스를 걷거나 건물 안에서 공부를 하며 그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배운다. 초대 총장인 안두화는 “대학은 나의 밖에 있는 자연이지만 그 속에 있는 생명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도덕정신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우리학교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캠퍼스를 구성했다. 우리학교는 조경이 뛰어나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소개되기도 한다. 학교 특유의 건물 이미지를 생각하면 흔히 붉은 벽돌과 흰색 기둥, 담쟁이덩굴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