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플명 : AirBnB● 카테고리 : 라이프● 가격 : 무료● 언어 : 한국어혹시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여행을 준비하는데엔 교통편, 숙박 등 준비할 일이 정말 많죠. 특히 해외여행을 간다면 비행기 표와 여권이 필요할 텐데 이렇게 교통편을 확정짓고 나면 숙박이 떠오릅니다. 여행가는 곳과 시기에 따라서 숙박을 쉽게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숙소가 많지 않다면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 힘들고 특히 성수기라면 호텔 비용은 아주 비싸죠. 그렇다면 여행지에서 현지인의 집에서 묵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말이죠! 각 여행지에서 생기는 다양한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에어비앤비입니다. 자신의 집을 숙박 상품으로 내놓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10년도 채 안돼 이용자가 6천 만명이 넘을만큼 엄청나게 성장을 이뤘습니다. 그럼 에어비앤비의 사용법을 알아볼까요?에어비앤비로 예약하는 방법우선 에어비앤비 앱에 들어가면 검색 창을 통해서 여행지와 날짜, 인원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설정해서 검색하니 300개 이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숙소 리스트는 썸네일 이미지와 가격, 위치, 별 등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의 거장이면서 살아있는 전설이기도한 미국의 다이렉트 시네마의 한 장을 연 프레데릭 와이즈만(Frederick Wiseman; 1930~ ) 감독의 영화여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이 영화는 매우 지적인 영화임에 틀림없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내내 ‘담론’을 형성할 줄 아는 영국 런던의 지성적인 시민의식에 부러움의 시선을 보냈다. 이 영화를 통해 느낀 부러움은 예술과 삶과 아름다움을 생활의 한 필수적인 요소로 중요시하는 런던 시민들을 향한 경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가지지 못 한 듯한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이 부러움을 ‘우리들’에게 확장하려고 한다. 나는 제3차 대국민 촛불평화행진에 참여했다. 역사상 가장 부패하고 무능하며 반민주적인 정권의 퇴진을 위한 100만의 촛불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켜질 때 나는 막연한 서구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보태진 부러움을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우리들’에게로 확장하고 싶었다. 영화에서는 ‘내셔널 갤러리’라는 고상한 플랫폼에 다양한 사람들이 사연을 안고 갤러리를 오고 가기 때문에 그 속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갤러리를 채우고 있다. 더구나 단순히 이 묘미에서
전체적으로 붉은 옻칠을 한 목제 찬합이다. 찬합이란 서랍과 같이 여러 층으로 나누어 음식을 넣어 두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오늘날의 도시락 통과 같은 것이다. 주칠은 칠 과정에서 주(朱)라는 재료와 혼합하여 붉은 색을 내는 도장법으로 주로 궁중용으로 사용되었다.찬합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위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단을 이루고 있는 뚜껑을 덮었다. 바닥은 손잡이와 이어져 있으며 양 측면에는 아(亞)자문으로 투각하여 장식하였다. 손잡이는 휴대하기 쉽도록 가운데 부분에 굴곡을 주었으며 손잡이의 양 측면과 바닥의 모서리에는 황동으로 장식하여 고정하였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이번에는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외에 혼자서도 우리학교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에 대해 알려주고자 해.먼저 우리학교의 대표적 커뮤니티라 할 수 있는 ‘비사광장’이 있어. 비사광장은 학교 홈페이지(www.kmu.ac.kr) 상단의 열린마당→커뮤니티 순으로 접속하면 찾을 수 있어. 비사광장에는 우리학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 작성한 글이 올라와. 그래서 교내의 정보뿐만 아니라 교외 봉사 및 프로그램 정보, 학생 개인의 의견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지. 우리학교 홍보팀이 주도해 운영하는 학교 공식 SNS(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교내의 다양한 소식과 학교생활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페이스북 주소는www.facebook.com/KeimyungUniversity이고,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blog.naver.com/1899kmu야.비사광장, 공식 SNS와 같이 학교에서 관리하는 공식적인 커뮤니티 외에도 여러 커뮤니티가 있어. 잘 알려진 페이스북 커뮤니티로는 ‘계명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계명대학교 대나무숲’ 등이 있어. 그리고 크무무닷컴(http://kmumu.com/) 등의 사이트도 있어. 이러한 커뮤니티에서 자신에게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 독일), 릴케는 대체로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실, 릴케는 시인 이상의 시인이다. 20세기 독일어 권 전체의 시문학을 대표하는 주자라고 해도 시비 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한국인들에게도 오래 전부터 ‘가을날 Herbsttag’의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일 인젤 출판사에서 릴케의 시를 다 모아 시집을 펴냈는데, 1100페이지에 이르렀다. 이런 시인 중의 시인이 소설을 한 편 썼다. 평생 딱 한 편 쓴 소설이 문학사에 큰 논쟁을 일으켰다. ‘소설도 아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릴케가 소설이라고 한 적도 없다. 그저 ‘산문서 Prosabuch’라고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편의상 소설로 칭한다. 이 문제적 텍스트가 바로 ‘말테의 수기’이다.‘말테의 수기’는 릴케가 1902년 파리를 방문한 뒤 그 인상을 바탕으로 1904년에 시작해서 1910년에 완성한 수기 형식의 소설이다. 독일어로 250페이지 내외이니 그렇게 두껍지도 않다. 그 사이 이 작품은 세계적인 고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이야기랄 것도 없다. 통상 문학이라고 칭하는 책에서 얻는 재미나 감동을 기대했다가는 크게 실망할 것이다
창문도 없고 절대 부술 수도 없는 쇠로 만들어진 방이 있다고 하세. 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고. 오래지 않아 다들 숨 막혀 죽겠지. 그러나 혼수상태니 죽음에 이르러도 별다른 고통은 느끼지 못할 것이네. 지금 자네가 소리를 질러 몇 사람이 깨어난다고 하세. 그럼 그들에게 견딜 수 없는 죽음의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야. 그래도 깨워야 하겠나? 강철로 된 방이 하나 있다. 방에선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데 머지않아 질식해 죽을 것이다. 그 안에는 내 친구가, 내 가족이 자고 있다. 깨워도 죽고, 깨우지 않아도 죽는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할까. 루쉰(魯迅, 1881-1936)의 소설 쓰기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 쇠로 된 방과 그 안에서 죽은 듯이 자고 있는 사람들. 깨워도 죽을 것이고 깨우지 않아도 죽을 것이다. 20세기 초, 당대 중국과 중국인을 바라보는 루쉰의 시선은 이토록 어두웠다. 하지만 루쉰은 결국 깨우기로 결심한다. 누군가 일어나면 방을 부술 희망이 있지 않을까라는 친구의 대답이 계기가 된 것이다. 비록 그는 자신이 ‘왜’ 소설을 쓰게 되었는가에 대해 단지 이러한 선구자들의 열정에 대한 공감이었다고 소극적인 계기를 부여했지만, 「
모든 것은 ‘만남’으로부터 비롯된다. 로맨스 드라마가 첫 만남의 순간에 유난히 공을 들이고 어떻게든 ‘운명적’ 주술성마저 부여하려 애쓰는 것도 지당하다. 그 만남이 일단 심상치 않아야 ‘다음’이 있다. 향후 스토리를 전개시키면서 이 관계는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는 식으로 정당성을 부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알아보는’ 순간에 대한 제작진의 특별한 고심의 흔적들이 사실 로맨스물의 역량이다. 이른바 불륜 드라마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불륜’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기에 더 섬세하고 아름답게 첫 만남을 각인시키려 한다. 때로는 설명적이다 못해 호소력이 지나쳐 과잉인 경우가 많은 이유다. KBS 수목극 <공항 가는 길>은 주요 인물들이 모두 결혼 중인데, 배우자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그야말로 ‘정통’ 불륜 드라마다. 그런데 대체로 언론의 평이 신기할 정도로 호의적이다. 배우들에 대한 호감인 것일까. 그러다 곧 깨달았다. 이 드라마에서 ‘부부 관계’ 설정은 매우 특이하다. 부부라고는 하는데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세상에서 가장 거리감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거의 체질적일 듯한 이질감이다. 그래서 ‘불륜’으로 안 보인다. 유부남들은 조금도
알레르기 비염은 코 속 점막이 특정한 물질에 과민 반응하여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증상의 기간에 따라 짧은 기간에만 발생하는 간헐적인 알레르기 비염, 한 달 이상 발생하는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된다.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등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비염의 원인 물질은 아니지만 기후나 스트레스 등도 대표적인 악화 요인이다.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주위 환경 관리와 약물 치료, 면역 요법이 있다. 주변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것이 힘들 때에는 증상과 정도에 따라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면역 요법은 일반적인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거나 환자 본인이 장기적인 약물 치료를 원하지 않을 때 행한다.알레르기 비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이 되는 환경이나 악화 요인이 되는 먼지, 온도 변화,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주변 정리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겨울철 외출
TV 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이 지난 10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통제된 원형 마을에 모인 22명의 사람이 대립을 이룬 두 개의 사회로 나누어져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지,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모의사회 실험 방송이 시작된 것이다.하지만 이 프로가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그 기대심을 조금 내려놓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직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던 그들에게 체력, 지능, 감각을 기준으로 선발된 참가들이 요구받는 잣대는 기대 이하의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의 제목에서부터 미리 밝히다시피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지능도, 체력도, 감각도 아닌 사회성이다. 이는 이미 개개인의 유대와 그룹의 이해관계에 맞물려 탈락자가 선정되고 있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스탠퍼드 감옥 실험에 따르면 합법적이라 믿는 이데올로기를 통해 사회적, 제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을 때,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권력이 형성된다면 그 권력을 남용하게 되는 루시퍼 이펙트(Lucifer Effect)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물론 기획된 방송인만큼 정도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사드의 약자는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로 탄도미사일을 막기 위한 방어체계이다. 우리나라는 이 사드의 배치를 두고 잠시 동안 논쟁이 일어났던 적이 있다. 사드 배치의 용도만 듣기에는 꼭 필요한 것인데 왜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를 하는 것인지 알아보겠다. 반대 측은 주변국가와의 관계가 악화되고 이로 인한 경제손실이 우려된다는 의견과 방어체계가 생기고 난 뒤 전쟁이 일어나면 당연히 사드 배치지역을 우선적으로 공격할 것이기 때문에 주변 주민들이 우려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사드는 미사일을 탐지하기위해 구축하는 레이더에 의해 전자파가 생겨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반대 측의 입장이다.우리나라는 사드를 아무리 방어체계로만 쓴다 하더라도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 중국입장으로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중국이 불편한 입장을 내세운 것이다.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경제적 측면으로만 따진다면 사드 배치의 효과가 긍정적이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국방부에서는 사드를 배치하기 위해 전자파가 크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고 사드는 기존의 방어체계와는 달리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지난 1996년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가 생겨나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쇼핑의 개념이 처음 도입됐다. 그 후 약 20년이 지난 지금, 온라인쇼핑은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3조 8천8백83억원으로, 14년 전인 2001년(32조 3천4백71억원)의 16.1배가 되는 액수이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이용도가 1위라 해서 과연 만족도도 1위일까?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온라인 쇼핑과는 다르게 과거에는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존재했다. 전통시장에서는 흥정이나 덤 문화가 존재해 상인과의 정을 주고받고 여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구매하곤 했다. 느림의 미학이 지배적이었던 전통시장과 비교하여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변화된 쇼핑의 패러다임 속에서 예전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방법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듯 ‘신속’이라는 편리함 뒤에는 숨은 이면이 존재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겪어 온라인 쇼핑에 만족하지 못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증명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