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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가져

국외대학 교류와 국제화 방안에 대한 대학별 논의

우리학교에서 주관한 ‘제42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및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22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대학의 대표 및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외대학 교류와 국제화 방안’을 주제로 각 대학별로 운영 현황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김용일(철학윤리학·교수)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 등이 ‘학생 봉사 프로그램’을 특별주제로 삼아 각 대학의 학생 봉사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주년 기념행사로 동천관 남편에서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고, 이와 함께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향성과 고등교육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황우여 부총리는 강연에서 “앞으로 대학에서는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초학문인 인문학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며 지역대학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신일희 총장은 “한국지역대학연합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대학의 현안과 고충을 대변하고 보완해왔다. 앞으로도 활발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원활히 해결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