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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문학

​한국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지원으로 한국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우리학교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속의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문학을 분석하고, 한국문학이 세계에서 어떤 위상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한국근대문학 100년 돌아보기’를 주제로 브루스 풀턴(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나오키 와타나베(일본 무사시대) 교수의 ‘1930년대 동아시아 문학의 지평에서 바라본 펄벅<대지>의 초문화성’, 이주연(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 교수가 ‘식민 시대 탐정소설을 통해 본 도시 남성성과 문학적 상상력’ 등 다섯 편의 발표가 진행되었고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튿날인 3일 오전에는 ‘한국근대문학의 특질과 위상’을 주제로 조동일(서울대) 교수의 기조발표가 있었으며, 황호덕(성균관대) 교수의 ‘세계문학의 선교/사명, 근대한국번역의 지정학’, 조재룡(고려대) 교수의 ‘번역의 ‘자유’와 ‘주어, 혹은 주어 없음’의 시련’이 발표되었다. 오후에는 우리학교 김영찬(국어국문학) 교수의 ‘한국 소설과 정치’, 그레이스 고(영국 런던대) 교수의 ‘이규보의 시학과 상호담론을 통해 읽는 한국문화 정체성과 그 형성’, 심진경(서강대) 교수의 ‘변신하는 주체와 심리적 현실로서의 환상 -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킴벌리 정(홍익대) 교수의 ‘현대 한국 예술 - 문학과 에코크리티시즘의 상관성’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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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