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
  • 맑음강릉 2.5℃
  • 구름많음서울 -1.1℃
  • 흐림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3.9℃
  • 광주 4.0℃
  • 구름조금부산 4.1℃
  • 흐림고창 3.5℃
  • 제주 7.7℃
  • 맑음강화 -1.3℃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1℃
  • 구름많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전국간호대학생 학술대회

지난 10월 28일 우리학교 간호과학연구소와 간호대학이 주최한 ‘제15회 메풀 전산초 박사 기념 전국간호대학생 학술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 300여 명의 간호학과 학생 및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간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메풀 전산초 박사의 정신을 기리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연구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이태화(연세대·간호학) 교수의 코로나19 이후의 글로벌 간호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간호대 학생들의 온라인 구연발표가 있었다.

 

한편 메풀 전산초 박사는 1921년에 출생하여 동양 최초로 간호학연구소를 세운 뒤 인간 중심에 간호를 의미하는 ‘전인간호’를 주창하며 간호계에 헌신하던 중 지난 1999년 타계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