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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바르미 발전기금 전달

 

지난 2월 10일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 우리학교 ALL-바르미가 신일희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ALL-바르미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학교 봉사단으로 이번 발전기금 전달자는 그중 2기 학생 17명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ALL-바르미가 참여한 새마을 중앙회의 새마을새빛동아리 활동 우수상 상금으로, 단원들은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그동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학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ALL-바르미 2기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3) 씨는 “그동안 ALL-바르미 활동을 통해 단원 스스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기금이 후배들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