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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U리서치] 시험 기간에 가장 화나는 일은 무엇인가요?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이 52%로 가장 많아


중간고사가 얼마 전 시작됐다. 시험 기간에는 부정행위, 열람실 대석 행위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는데, 학생들이 가장 불쾌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시험기간에 겪은 여러 일들 중 가장 화났던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백79명의 의견을 들은 결과 ‘컨닝과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이 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열람실 대리·대석 행위’가 22%, ‘연락 없다가 시험기간에 나타나 노트 필기 보여 달라는 친구’가 18%, 그리고 ‘다른 수업보다 빠르거나 늦는 시험 날짜’가 9%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해 주신 분 3분께 문화상품권(5천원권) 2매를 드립니다.
·당첨자는 설문 참여시 연락처와 학과, 학년을 기재한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설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 기자실(580-5733)로 문의 하십시오.
·kmu리서치는 비사광장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kmu리서치 당첨자
박주은(중국어문학·4)
이은선(일어교육학·3)
박준하(경제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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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