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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출신 교수들의 모교사랑

동문교수장학회, 94년부터 장학금 수여


본교 동문교수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16일 본관 비서실에서 열렸다.

동문교수장학회는 현재 인문·사회 3명, 자연·공학, 예술·체육, 의학·간호에서 각각 1명씩 매년 6명에게 사랑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6백57만 원을 전달했다. 박아청(교육학·교수) 동문교수장학회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대학 출신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문교수장학회는 지난 1990년 64명으로 창립돼 현재는 회원이 1백58명에 이르며 9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금은 매월 회원들의 급여에서 1만원을 공제해 모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명의 학생에게 약 7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