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강화 2.4℃
  • 흐림보은 1.2℃
  • 흐림금산 2.6℃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동산장학재단 장학 수여

총 1억1천5백만 원 지급

 

동산장학재단이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에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23년도 동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서는 우리학교 재학생 50명과 고등학생 19명 등 총 69명에게 1억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은 동산 신태식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유능한 인재로 기대되는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날 신일희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 증서를 수여한 이필환(교무부총장) 이사는 “장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을 넘어서서 사회를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믿고 수여하는 장학금”이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서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산장학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1993년 6월 신일희 박사(현 우리학교 총장)가 설립했다. 약 79억 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는 동산장학재단은 인재 양성은 물론 학술 진흥을 위해 각종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며 다양한 학술 자선사업도 함께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천9백69 명의 국내외 학생들에게 약 3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