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동아대는 생명공학과 정영기 교수가 이끄는 `전략농산물 메디팜 바이오산업화 사업단'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림바이오 기술산업화 지원사업'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 바이오사업단은 경남.울산 지역의 농산물과 부산의 바이오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 농산물을 소재로 한 웰빙 바이오 제품을 개발할 계획으로 2011년까지 국비 13억8천만원과 시비 9억원, 민간자본 18억원 등 모두 49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정 교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부산.울산.경남의 농산물 수요를 높여 농업경제 부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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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10 12: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