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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총장 "구성원 모두 신뢰.인내 필요"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강정채 전남대 총장이 교수와 교직원 등 전남대 구성원들의 대립과 갈등에 대해 우회적으로 우려감을 표시했다.

강 총장은 9일 오후 내부 통신망을 통해 "차기 총장후보 논문에 관한 의혹 제기와 관련 7명의 전문가로 조사위원회를 구성, 빠른 시일안에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총장 후보의 논문에 의혹이 제기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구성원 모두도 이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돼 대학이 정상 발전하기를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상을 소상히 밝혀 학교 발전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 여러분들의 신뢰와 인내이며 그것 또한 조사를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오는 17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강 총장의 글은 총장 당선자에 이어 이정록 사회대학장 논문중복 게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는 등 구성원 간 대립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교수들은 내부 통신망에 총장 당선자의 논문중복 게재 논쟁에 따른 우려와 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는 등 김윤수 총장 내정자의 논문 중복 게재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10 16:55 송고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