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안동시와 계명대학교는 29일 안동시청에서 향토생활관 건립에 관한 공동투자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향토생활관 건립비로 각 3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향토생활관 사용권한은 올해 2학기부터 안동시가 위임받는다.
향토생활관에는 2학기부터 안동지역 출신 계명대학생 30명이 입사하게 된다.
안동시는 앞서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 등 대구지역 대학들과 관련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와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0-01-29 13:43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