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우리학교 언론영상학과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창의적 인재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한 후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진민 회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으며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금 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학교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도전한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과 사회 간 연계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학생 수요에 대응하고자 ‘계명 글로벌 브릿지 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화와 현지화를 통합하는 ‘I 2 At Home(Integration + Internationalization + At Home)’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 따라, 유학생들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글로벌 연구 및 교육 거점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제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At Home 인프라’ 계획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 학생을 위한 지원통합정보시스템과 다국어 학습 공간 등 정주형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우리학교 학생들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At Home 교육혁신’을 진행하며, 영어 전용 단과대학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에서도 여러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대학의 글로컬 30 사업 재도전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우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대학으로
지난 4월 7일, 동산도서관 ‘KOSMOS X(Keimyung Omni Space for Media & Open Sensory eXperience)’에서 디지털 학습 공간(Digital Learning Commons) 개관식이 열렸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창의적 학습과 프로젝트 및 연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디지털 학습 공간은 2층 정보서비스센터와 3층 고범전자정보실에 위치해 있다. 개관식이 진행됐던 2층 KOSMOS X는 23m 규모의 미디어월에 이용자가 키오스크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실감미디어 콘텐츠 이용 공간이다. 이외에도 SPSS와 SAS 등의 프로그램이 탑재된 PC를 제공하는 ‘Research Commons’와 공모전, 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Project Lab’ 등 6개의 공간이 신설됐다. 3층 고범전자정보실은 DVD와 구형 PC 등을 전면 교체하여 최신식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 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1인용 소파와 스마트 모니터로 OTT를 시청할 수 있는 ‘Multimedia Hub’, 공연 및 영화 감상 공간인 ‘Liber Hall’ 등 5개의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동근(문헌정보학‧교수) 동산도서관 관장은
우리학교가 올해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 ‘민간위탁운영’ 등 청년 창업과 관련된 사업 4건을 수주했다. 각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활동과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우리학교가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로 선정돼, 지난 3월 27일부터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창업 자금 및 교육,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리학교는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에서 캠퍼스 1호관과 2호관의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 도심캠퍼스는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5일 대구시와 15개 대학이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해 이번 학기에는 27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청년센터의 민간위탁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과 25일 각각 칠곡군 청년센터 및 대구 중구 청년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및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참여
지난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국제 순수 및 응용미술 축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인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우리학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의 작품 12점이 패션쇼를 통해 선보여졌다. 이후 진행된 학생 및 교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미술대학 8개 학과 소속 학생 작품 39점과 장태묵(회화), 박성열(회화), 허필석(회화) 교수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김윤희(산업디자인·교수) 미술대학장과 장태묵 교수의 특강이 국립예술학술원 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특강은 현지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육방법론’과 ‘회화 표현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우리학교는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약을 체결했다. 타슈켄트 국립동방대학교 및 국립세계언어대학교와는 각각 ‘2+2 복수학위제’ 협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행소장학재단은 각 대학의 학생 20명에게 총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지난 2월 18일과 28일, 우리학교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과‘2025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우리학교는 학사 3천8백92명, 석사 3백41명과 박사 62명을 배출했으며, 경영대학원 비학위 과정은 33명이 졸업했다. 이어 28일에는 4천6백60명의 학생이 입학하며 창립 이후 세 번째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는 등 기분 좋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푸른 하늘 아래 계명인들의 입학식과 졸업식의 즐거운 순간을 담아보았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우리학교 동계국외봉사단이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으로 향했다. 동계국외봉사단은 각 나라마다 32명으로 구성되어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 품스텅 초등학교, 12월 28일부터 1월 9일까지 라오스 나두앙 초등학교, 1월 9일부터 1월 21일까지 태국 반 프란 투단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각국에서 계명관(야외강당) 신축, 건물 보수 공사와 내·외부 도색 등의 교육환경 개선 봉사 및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등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지 학생 31명에게 행소장학재단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동계국외봉사는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이해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에 봉사뿐만 아니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은 당시 약 6천여 명의 군인을 파병했으며, 물자지원국인 캄보디아는 당시 2만8천달러와 미곡 1천8백톤을 제공했다. 두 국가의 봉사단은 문화탐방 중 UN묘지와 전쟁박물관을 방문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2002년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20여년 간 네팔, 라오스
우리학교 교수들의 저서 7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세종도서’에 뽑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학술부문에서 3백63종, 교양부문에서는 4백27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학술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 추제협(철학) 교수의 ‘7권의 저술로 보는 이황의 퇴계학’과 사회과학 분야에 송형석(태권도학) 교수가 번역한 ‘루만 핸드북: 생애-저작-영향(1)’, 지은구(사회복지학) 교수의 ‘복지자본주의 연구’가 선정됐다. 이어 기술과학 분야에 손대구(의학) 교수의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 의료인을 위한 상처치료 가이드’, 정운혁(의학) 교수의 ‘두개악안면외상학’, 정해준(생태조경학) 교수의 ‘조경계획론’이 포함됐다. 교양부문에는 자연과학 분야에 이재호(의학) 교수의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가 선정됐다. 한편,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과 주요 기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동계방학 동안 교내 시설 개선 공사가 활발히 진행됐다. 먼저 동산도서관에서는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Digital Learning Com mons’ 공사가 진행됐다. 2층 정보서비스 센터에는 학습활동을 중점에 둔 ‘Le arning Commons’와 ‘Resarch Comm ons’ 공간이 조성됐고, 3층에는 디지털 작업이 가능한 ‘Multimedia Hub’, ‘Mo dular Learning Lounge’가 조성됐다. 이 외에도 대명캠퍼스의 동서문화관 지하 1층에서는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고, 노후 마감재를 교체했다. 영암관, 백은관, 동영관, 봉경관 등에서도 다양한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영암관에서는 옥상 방수 공사와 라운지 개선 작업을 실시했고, 백은관 202호에는 의자 및 단상을 교체했다. 동영관 B101-1호실부터 B101-3호실은 각각 세미나실, 회의실, 장비보관실로 변경됐으며, 봉경관에는 방화문을 설치하고 바닥 및 천장을 교체하는 등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의양관, 공학관, 덕래관, 대명수산관의 일부 강의실도 시설 개선 공사를 마쳤다. 더 나아가, 교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하고 CCTV를 대폭 증설했다. 강의실
지난 2월 25일 우리학교를 위해 오랜 기간 힘써온 교원과 직원들의 퇴임식이 열렸다. 오전 11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에서는 지용호(33년 11개월 근속) 선생, 박준태(33년 6개월 근속) 선생, 윤요은(40년 근속) 선생이 퇴임했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지용호 선생은 “계명대학교 출신으로써, 학교의 발전과 희로애락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2024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이춘호(신소재공학·33년 6개월 근속)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교원이 퇴임했다. 그 중 이종한(중국어중국학·40년 6개월 근속) 교수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 배운 전공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제자로 양성한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성원(피아노·39년 6개월 근속) 교수는 퇴임을 기념하여 ‘Chpoin Etude OP.10, NO.3 이별의 곡’을 연주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을 이루는 벽돌이 되어, 오늘날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퇴임교원 명단 퇴임직원 명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전공 융합 뮤지컬 ‘Let’s 시즌2’가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명캠퍼스 본관 1층 공연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공연과 동일하게 태권도학과, 연극뮤지컬과, 대학원 통번역학과 등이 협업해 제작했다. 뮤지컬 ‘Let’s 시즌2’는 후삼국시대 공산전투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 ‘준혁’이 고려로 거슬러 올라가 전쟁을 겪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올해 공연에는 뮤지컬 수록곡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작곡한 세 곡이 추가됐으며 기획부터 연출, 제작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에 참여한 최지원(태권도학·1) 씨는 “초반에는 태권도와 뮤지컬을 어우러지게 하는 것이 막막했지만, 점차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Let’s’는 다양한 학과가 융합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K-cloud의 일환으로, 태권도학과·연극뮤지컬과·통번역학과가 참여하는 ‘글로벌 K-문화콘텐츠 개발 사업부’가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3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술대학, 사범대학, 이부대학, KAC, 총동아리연합회 등 총 5개의 단과대학 및 학생단체의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2천8백81명 중 1천1백88명이 참여해 총 41.2%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모든 선거는 단독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돼 입후보한 모든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