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소개 : 브레이크 패드 등 제동장치 제조업 ▲ 연 봉 : 4천2백만 원 (대졸 초임 기준) ▲ 관련학과 : 제조-공대계열, 영업/인사/회계 등 - 무관 ▲ 인재상 : 전문성/책임의식/소통협력 ※ 인사담당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도움 : 상신브레이크 최명현 대리 ● 기업소개 상신브레이크는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자동차, 화물차, 버스, 철도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며, 브레이크 패드·슈 어셈블리 같은 부품부터 보조 제동장치까지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브랜드 전략도 눈에 띈다. 수입차 전용 브랜드 ‘하겐(HAGEN)’, 프리미엄 제품군 브랜드 ‘하드론(HARDRON)’, 국내 소비자 대상의 ‘하이큐(Hi-Q)’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기업장점 브레이크 패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상신브레이크는 안정적인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자랑한다. 2023년 은탑산업훈장 수훈, 2024년 지역산업균형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입증했다. 직
우리학교 학생 1백 명에게 학내외 사회문화 이슈에 대한 의견을 묻는 ‘K-100인의 여론’의 이번 주제는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대학생의 해외여행 계획에 미치는 영향’이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SNS가 여행지 선택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76%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여행지 결정에 영향을 준 주요 SNS 콘텐츠(복수응답)로 ‘유명인의 여행 브이로그(25%)’, ‘관광 명소 사진(18%)’, ‘맛집 소개 및 먹방(15%)’ 등이 언급됐다. 반면, ‘지역 축제 및 행사’는 2%에 그쳐, 현지 문화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SNS 콘텐츠는 여행지 선정뿐만 아니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도 영향을 미쳤는데, 여행 계획 시 SNS 사용 용도(복수응답)로 ‘여행지 선정(27%)’, ‘맛집 및 카페 탐색(20%)’, ‘여행 준비 팁(14%)’ 등이 주를 이뤘으며 ‘현지 문화 파악’은 8%에 그쳤다. 이들이 SNS로 여행 정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현장감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46%)’였다. 그러나 SNS를 통해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이라는 창을 연다. 그중 생물학은 생명의 본질을 파헤치는 가장 매혹적인 도구다. ‘이보디보: 생명의 블랙박스를 열다’는 생물학의 두 축인 진화학과 발생학을 융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생명체의 형태와 기능이 어떻게 조절되고, 흐르는 시간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이 책은 융합적 사고를 확장하고,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보디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학문을 넘나드는 통합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키워준다는 점이다. 현대 과학은 더 이상 하나의 분야에 갇혀 있지 않다. 유전학, 발생학, 진화론이 서로 얽히고설킨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학문 간 경계가 얼마나 허물어졌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전공 학생들은 물론 의학, 환경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열어 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진화에 대한 우리의 기존 인식을 흔들어 놓는다. 흔히 진화를 다윈의 ‘자연선택’이라는 틀 안에서만 이해하지만, 이보디보는 그 이면을 보여준다. 유전자 조절과 발달 과
지난 2023년 3월, 사이비종교의 현실을 고발하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됐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만민중앙교회, 아가동산, 오대양 등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공개된 지 3일 만에 국내 Top 10 리스트에 올라 사이비종교의 냉혹한 현실을 많은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사이비종교가 문제라는 사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모두가 익히 알고 있다. 그들은 처음부터 특정 단체나 모임으로 위장해 접근하고, 깊은 신뢰를 형성한 뒤 ‘성경 공부’, ‘세미나’ 등을 빌미로 거짓된 교리와 정보를 주입한다. 이후, 현혹되기 시작하면 금전과 노동력 착취, 때로는 성적 착취까지 벌이며 신도를 상대로 무조건적 순종을 강요한다. 결국, 사이비종교는 특정 소수의 만족을 위해 자발적으로 희생할 다수를 종교단체로 위장해 조직화한 것이다. 사실상 종교가 아니라 사기 집단인 셈이다. 이런 사이비종교의 위협은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지만, 특히 대학가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당장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사이비’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교내에서 퍼스널 컬러 테스트를 해준다고 해서 연락처를 넘겼다가 포교를 당했다.”, “친근하게 대해주던 동아리 선배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나아갈 줄 알았던 나는, 학교를 떠나기는커녕 오히려 학교의 직원이 되었다. 학교에 남은 것은 정말 크디큰 행복이었다. 직원이자 졸업생의 시선으로 학교를 바라보면 때론 미소를 짓게 하고, 때로는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히게 했던 지난 나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돌이켜보면 나의 대학생활은 꽤 역동적이었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췄던 시기, 나는 휴학을 결심하고 캐나다로 유학과 인턴십을 다녀왔다. 남들보다 느리게 가는 듯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그만큼 나를 가장 크게 성장시킨 시간이었다. 복학 후에는 동아리의 리더로 활동하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웠고,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진짜 삶의 현장을 경험했다. 단순히 외국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을 지켜보며 세상과 연결되는 방식을 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을 보내고도 졸업을 앞두었을 땐 많은 고민이 교차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할까?’, ‘남들처럼 취업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스펙과 경험도 중요했지만, 나는 아직 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나만의 길을 찾고 싶다는 마
인문학적 소양의 향을 담고 있는 진달래입니다. 처음으로 계명대에서 맞이하는 봄이라 그런지, 새내기라 그런지,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영암관 뒷편에 잠깐 나가 진달래를 물끄러미 보고 있으면 피곤함은 잠시 잊은 채 자연스레 꽃말처럼 ‘사랑의 기쁨’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시험으로 걱정과 고민이 많을테지만 자신의 노력이 만개하는 봄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어느 날, 당신의 앞으로 익명의 편지가 도착했다. 이 금고 안에는 값진 보물이 들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해봤지만, 아무리 해도 이 문제를 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신께 도움을 청합니다. 문제를 정확히 풀어 금고를 열어주신다면, 수고비로 3만 원을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문제 내용입니다. ① - ② + ③ = ? 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이전 개원한 연도 ② 제중원을 동산기독병원으로 개명한 연도 ③ 계명기독대학 설립 인가를 받은 날짜(2월 ○일) 그럼, 행운을 빕니다. · 위 퀴즈에서 각 번호에 해당하는 수를 계산해 금고의 비밀번호를 맞춰주세요. · 퀴즈에 대한 정답을 오른쪽 QR코드로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두 분께 3만 원의 학습지원금을 드립니다. · 당첨자는 다음호(1210호)에서 발표됩니다. · 1208호 정답자 발표 김*은(국제통상학) 박*인(체육학)
Gazette가 우리학교 창립기념일인 5월 20일을 맞아 국제학생들을 위한 다국어 뉴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학교의 주요 소식과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뉴스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엮은이의 말- 우리학교 신문방송국이 오는 5월 20일 창립기념일부터 다국어 뉴스 서비스(이하 다국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다국어 서비스는 이메일을 통해 외국인 학생 및 교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포용적 교육환경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 학생 대상 정보 제공 방식은 공지문 번역 등에 그쳤지만, 이번 다국어 서비스는 정기성을 갖춘 콘텐츠로서 외국인 학생과 교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학교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해당 서비스는 이메일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비사광장을 통해 공유되어 학내 구성원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다국어 뉴스의 초안은 한국어 기사를 AI가 번역해 작성된다. 이후 각 언어에 능통한 교수진과 대학원생이 작성된 기
지난 2월 18일과 28일, 우리학교에서‘2024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과‘2025학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올해 우리학교는 학사 3천8백92명, 석사 3백41명과 박사 62명을 배출했으며, 경영대학원 비학위 과정은 33명이 졸업했다. 이어 28일에는 4천6백60명의 학생이 입학하며 창립 이후 세 번째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는 등 기분 좋은 한 걸음을 내딛었다. 푸른 하늘 아래 계명인들의 입학식과 졸업식의 즐거운 순간을 담아보았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우리학교 동계국외봉사단이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으로 향했다. 동계국외봉사단은 각 나라마다 32명으로 구성되어 12월 26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 품스텅 초등학교, 12월 28일부터 1월 9일까지 라오스 나두앙 초등학교, 1월 9일부터 1월 21일까지 태국 반 프란 투단 초등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각국에서 계명관(야외강당) 신축, 건물 보수 공사와 내·외부 도색 등의 교육환경 개선 봉사 및 태권도 시범과 부채춤 등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현지 학생 31명에게 행소장학재단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동계국외봉사는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이해 참전국 및 물자지원국에 봉사뿐만 아니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태국은 당시 약 6천여 명의 군인을 파병했으며, 물자지원국인 캄보디아는 당시 2만8천달러와 미곡 1천8백톤을 제공했다. 두 국가의 봉사단은 문화탐방 중 UN묘지와 전쟁박물관을 방문하고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지난 2002년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20여년 간 네팔, 라오스
우리학교 교수들의 저서 7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세종도서’에 뽑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학술부문에서 3백63종, 교양부문에서는 4백27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학술부문에는 철학/심리학/윤리학 분야에 추제협(철학) 교수의 ‘7권의 저술로 보는 이황의 퇴계학’과 사회과학 분야에 송형석(태권도학) 교수가 번역한 ‘루만 핸드북: 생애-저작-영향(1)’, 지은구(사회복지학) 교수의 ‘복지자본주의 연구’가 선정됐다. 이어 기술과학 분야에 손대구(의학) 교수의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 의료인을 위한 상처치료 가이드’, 정운혁(의학) 교수의 ‘두개악안면외상학’, 정해준(생태조경학) 교수의 ‘조경계획론’이 포함됐다. 교양부문에는 자연과학 분야에 이재호(의학) 교수의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가 선정됐다. 한편,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공익적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과 주요 기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인상안, 15년간 누적된 부담의 정상화 과정"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는 지난 1월 7일부터 24일까지 6번의 회의를 거쳐 2025학년도 등록금을 4.87%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4학년도 4.9% 인상에 이어 2번 연속 인상된 것이다. 이번 등록금 인상의 배경과 등심위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 주요 요인 우리학교는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과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계약직 교직원의 인건비 증가’, ‘캠퍼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장기간 누적된 재정 부담의 증가를 이유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학교 측은,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규직·교원의 인건비를 동결하고, 기존 2백90여 명이었던 정규직 직원을 2백30여 명으로 감축했으나 지속된 최저임금 상승 등의 요인으로 계약직 교직원의 인건비 부담이 증가했으며, 원활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인력의 추가감축이 어려워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캠퍼스 내 건물 유지·보수 비용 증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