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너 MOS마스터 자격증 따서 컴퓨터활용 과목 성적 받았잖아! 나도 이번 겨울방학에 MOS마스터 자격증 땄는데 성적으로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어.A: EDWARD 시스템> COMpass K > 개인역량실적입력 > 신청서와 자격증 원본 지참 본인 소속대학 행정팀에 제출 하면 돼! 제출한 후에는 EDWARD 시스템 > 학사행정 > 성적 > 학점인정관리 > 학점인정조회를 통해 인정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Q: 고마워~ 근데 자격증을 따는 수만큼 학점으로 인정해 줘?A: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은 12학점까지야. 그리고 한 과목당 1번만 인정받을 수 있어.Q: 아, 그런거구나! 내가 자격증을 방학에 땄는데 인정받을 수 있는 기한이 따로 있는건가?A: 아니, 취득일은 신경 안 써도 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으로 받을 수 있어. MOS 마스터 자격증 말고도 토익이나 일본어 능력시험 등도 기초토익 또는 전공기초외국어 수업 학점으로 인정해주니까 학사홈페이지에 가서 더 자세히 알아봐.
가슴 뜨거워지는 출발이었다. 대형 화면이 담아내는 고미술품들은 만져질 듯 실감났고, 그림 속 혹은 역사 속의 한 순간을 떠낸 느낌마저 주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시청자로 하여금 천년도 더 이전의 ‘우리’에 대해, 그렇게 면면히 이어져 온 공동체 속의 ‘나’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등장한 작품들부터가 놀라웠다. 360여명의 일하는 백성이 주인공인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의자왕의 진정한 면모를 짐작케 하는 바둑판,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의 한글 찻잔. 뜻밖의 보물들을 통해, 아득히 묻혀 있던 ‘우리’라는 실제적 감각이 재발견되고 있었다. 지난 3월 26일 정규 첫 방송된 ‘천상의 컬렉션’(KBS1)은, 시사교양프로임에도 이른바 전문가는 등장하지 않는다. 여섯 명의 연예인 호스트가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하고 현장평가단 백 명이 투표해 최고의 보물을 뽑는다. 보물들이 주인공인 셈이다. 제작과정에서 철저한 자문을 거친다니, 역사왜곡 염려도 없다. 그저 더 넓고 풍성해진 해석의 다양성을 즐기면 된다. 지난해 연말 두 차례의 파일럿 방송이 호평 받았던 이유다. 오랜만에 공영방송다운 기술력과 사명감까지 아우른 시도였다. 예
2000년대 중후반부터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했다. SNS의 계정이 하나도 없는 사람을 ‘사회와 단절된 사람’, ‘소식이 느린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갖고 있다. SNS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얻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대인들의 SNS 활용양상은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최근에 ‘카페인 우울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언뜻 들으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생각나겠지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카·페·인’에 우울증을 합친 단어이다. 습관처럼 SNS를 보면서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고 열등감과 박탈감을 느끼면서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겪는 것을 뜻한다. 카페인 우울증은 연예인의 화려한 일상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주로 나와 가까운 누군가의 모습과 나 자신을 비교했을 때 발생한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나보다 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보고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2014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연구팀과 2015년
캠퍼스가 봄 풍경으로 눈부시다.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계명동산에 삼삼오오 모여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이 더해지니 평화로움이 배가 된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면 취업난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청춘들의 어깨의 무게가 느껴져 마음이 무겁다. 오포세대, 칠포세대, N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이젠 일상어가 되어버린 우리 제자들을 생각할 때 봄의 희망과 낭만을 논할 수 없는 현실이다.세계적인 불황의 시점에 청년들이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에 관심을 가진다는 얘기도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말 그대로 청년창업 열풍이라고 하는 요즘, 취업이 안 된다고 해서 혹은 남들이 하니까 나도 창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자신의 관심분야와 능력, 의지, 환경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얼마나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열정과 기술이 있는지, 자신이 가진 것에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습득할 수 있는 안목과 열의도 있어야 한다. 창업이 단지 취업의 대안을 위한 경제적 관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신과 사회적 책임까지 생각하는 기업가 정신을 겸비한 청년이라면 시간을 두고 차분히 준비할 것을 권
뮤지컬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등 세계적 디바 휘트니휴스턴의 명곡이 계명아트센터에서 되살아난다. 영화 속 OST가 전 세계 역대 영화 사운드트랙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상을 수상하는 등 90년대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보디가드’가 뮤지컬로 환생했다. 그 환상적인 무대를 즐겨보자.일시: 4월 12일 ~ 4월 16일 / 장소: 계명아트센터 / 문의: 053-762-0000콘서트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이라는 장르를 대중화 시킨 TV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최종 결승 진출 3팀의 무대가 대구를 찾는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3팀의 꽃남자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하모니에 젖어들 시간이 찾아왔다.일시: 4월 22일 / 장소: 엑스코 / 문의: 1566-9621영화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캐서린 존슨’,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흑인 여성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갖가지 차별과 무시를 당하는 그녀들의 차별의 틀을 깨는 반전드라마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많더라고요. 제 주변의 친구들도 체크카드로 카페나 편의점 교통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저는 카드혜택을 잘 알지 못해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혜택도 모두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전월실적을 다 채워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전월실적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채워야 하나요? 체크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자신의 소비를 분석해 알맞은 카드를 선택하세요!’우리가 소비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합니다. 카드 중에서 크게 2가지로 나누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인데요. 내게 맞는 카드를 잘 고르면 신용카드 못지않은 혜택을 누리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체크카드는 카드와 연계된 계좌 잔액 범위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결제수단입니다. 사용시간에 제한이 있는 직불카드와 달리 체크카드는 전국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전자상거래는 물론 체크카드에 따라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체크카드 역시 신용카드처럼 제휴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지난 달 실적 기준으로 할인 및 적립 혜
● 계명대출판부 신간영남서예의 재조명/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2017본서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한국의 서예문화에 대한 다각적 재고를 통해 영남의 우수한 서예가와 작품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전통예술과 인문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저서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다루지 못한 영남의 서예를 보다 깊이 있게 인문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우수한 영남서예의 확장을 도모하였다. 영남서예에 대한 기존의 미흡한 연구를 보완함으로써 영남서예는 물론 한국 서예사 정립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행복일기/ 오풍연, 2017어린 시절 서툰 글씨와 그림으로 펴낸 그림일기부터 방학동안 실컷 놀다가 밀린 일기를 쓰던 기억까지 우리에게는 일기와 관련된 추억이 많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드물다. 이 책은 저자가 2016년 한 해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썼던 일기를 모아 만든 일기 형식의 에세이집으로 특별히 어렵게 쓰지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다시 쓰는 일기가 어색하고 어렵다면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써보면 어떨까? 올해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계명인들의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1909)’은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프랑스 모랄리트스 문학의 전통에 속한 작품이다. 지드는 이 작품에서 종교적 미덕으로 인해 천진한 기쁨을 빼앗긴 비극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진실을 탐구해나가고자 했다. 작품의 줄거리를 소개한다. 주인공인 알리사와 제롬은 어릴 적부터 엄격한 청교도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하였다. 어느 날 열네 살의 불안정한 소년이었던 제롬은 자신보다 두 살 위인 외사촌 누이 알리사를 사랑하게 된다. 알리사도 어머니의 불륜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채 제롬을 의지하지만, 알리사와 제롬 두 사람 다 사랑으로 인한 행복을 누리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성스러운 감정 안에서 그 사랑을 절제하는 데서 더 큰 기쁨을 느끼려 한다. 도덕적이고 신앙심이 깊은 알리사는 자신을 향한 제롬의 사랑이 하나님을 향해 제롬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가로막는 우상이 된다고 자책하며, 제롬에게 이별을 알리고 끝내 요양원에서 혼자 죽어간다. 제롬 역시 사랑과 종교적 영웅주의를 구분하지 못한다. 소설이 후반부로 전개될수록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을 맞이하는 알리사와 제롬에 대해 우리는 혼란과 더불어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느
오늘날 하루에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는 영화는 현대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대중매체 중 하나입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한편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1992년 미국출신의 론 프릭크(Ron Fricke) 감독의 ‘바라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바라카’는 아랍어로 ‘신의 은총’ 또는 ‘삶의 본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침묵의 다큐멘터리라고도 불리는 ‘바라카’는 인간의 다양성과 환경으로부터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4개월 동안 탄자니아, 중국, 브라질, 일본, 네팔, 미국 그리고 인도 등 6대륙 24개국을 촬영한 96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바라카’는 단지 영상과 배경음악만 있을 뿐, 어떠한 대사나 내레이션이 없는 비서사적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세상이 ‘어디서’ 존재하는지가 아닌 ‘무엇이 있는지’를 강조하며 세상을 보여 줍니다. 영화의 시작은 아침, 태초의 인간이 살았을 법한 자연 경관, 그리고 화산, 폭포, 숲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여 줍니다. 수 백 명의 승려가 원숭이 성가를 하며 행하는 종교의식, 원주민들은 바디 페인팅을 하고, 마을 전제 주민이 춤을 춥니다.
친구들은 떠들다 말고 “시험 공부를 해야한다.”며 나를 도서관으로 끌고 가려 했다. 나는 벌써부터 시험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친구들의 제안을 한사코 거절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시험은 둘째 치고 당장 과제 마감이 내일이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말은 이럴 때 하는 말이다.
신자유주의는 정부의 시장개입보다 민간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더욱 중시하는 이론이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는 시장의 효율성보다 경쟁을 통한 이익창출을 더욱 중시하게 되고, 정부는 기업의 세계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채택하려 한다. 이는 경쟁시장의 효율성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의 불평등 선진국 내의 상류층과 중하층의 불평등의 차이를 극심해지게 만들었다. 선진국 중하위층의 분노를 바탕으로 당선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영국의 브렉시트는 신자유주의의 이면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신자유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 중심의 집단 제국주의가 펼쳐져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을 들게 만든다. 선진국들은 과거, 산업화로 인해 불어난 상품의 공급을 처리하기 위해 식민지로 일방적인 수출을 했다. 현재 또한 과거와 다른 바가 없다. 선진국들은 FTA와 같은 협정을 통해 일방적으로 후진국에 상품을 수출하여 해당 국가 사업자들에게 타격을 입힌다. 이 때문에 나는 정부가 나서서 그들의 불행을 막을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을 수 없다면 적어도 피해를 덜 주는 지점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선
‘창조경제’를 외치던 시절부터 창업은 떠오르기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물러나며 식을 줄 알았던 창업열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듯하다.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자 올해에도 창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창업 활성화의 첫 걸음으로서 바이오 창업을 집중 활성화할 계획이다. 물론 바이오 창업은 전체 분야 중에서도 일부에 속하지만 올해 집중 지원하는 만큼 정부의 바이오 창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바이오 업종은 창업자들이 투자 유치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분야라고 한다. 연구개발에 막대한 금액을 오래 투자해야할 뿐만 아니라 투자 위험도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이오 창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크게 ‘R&D·사업화 자금지원 강화’, ‘투자회수 방식 다양화’ 등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바이오 초기 창업기업의 재원 확충을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청 750억원, 산업통상자원부 385억원 등 총 1135억원의 ‘초기 기업바이오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위해 이뤄져야 할 3가지 혁신 키워드로 ‘규제’, ‘기술’, ‘자본’이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