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지난 3월 17일 화재 피해를 입은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백만 원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은 2022년 6월 이종만 목사가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및 취업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한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올해 2월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모든 시설이 전소됐으며 이로 인해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이에 우리학교의 이필환(영어영문학·교수) 교무부총장과 기독교학과 교수진들이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성금과 함께 위로를 전했다. 또 교수진들은 경북 안동의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확인하였다. 한편 이번 복구 성금은 지난 2004년 본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조성으로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 기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우리학교가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시행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생활 속 녹지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우리학교는 총 5억 원의 지원을 받으며, 오는 2023년 말까지 공과대학 주변에 2천5백㎡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생태조경학전공 교수진과 학생이 설계, 시공 및 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진욱(생태조경학) 책임교수는 “사업 선정까지 총무팀, 공과대학 행정팀 등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다.”며,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캠퍼스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대구교통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대구교통공사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대구시의 공기업으로, 지난해 9월 기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통합돼 새로이 출범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우리학교 교통공학전공 김기혁 교수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지난 2월 9일 본교 여성학연구소가 ‘탄생의 신비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부산 '탄생의 신비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안숙영(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과 박정희 탄생의신비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성문화 형성과 성인권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과 부산의 지역사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숙영 소장은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부산지역까지 여성인권 정책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탄생의 신비관’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Ⅰ·Ⅱ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지난 2월 10일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 우리학교 ALL-바르미가 신일희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ALL-바르미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학교 봉사단으로 이번 발전기금 전달자는 그중 2기 학생 17명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ALL-바르미가 참여한 새마을 중앙회의 새마을새빛동아리 활동 우수상 상금으로, 단원들은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그동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학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ALL-바르미 2기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3) 씨는 “그동안 ALL-바르미 활동을 통해 단원 스스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기금이 후배들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학교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지난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개척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 두 차례에 걸쳐 1백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2023년에도 해당 과정을 개설해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디지털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교육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들의 영업활성화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학교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이 11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 행사’에서 기업가 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창완 단장은 우리학교 창업지원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창업강좌 4배 확대, 3백89명 고용창출 등으로 창업투자 및 문화학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창완 단장은 “개인상이지만 우리 대학에서 진행해 온 창업교육과 관련해 많은 여건을 마련해 왔고 총장님과 학교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는 1998년 지역 창업보육센터 지정이후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등 창업교육 및 보육 인프라를 구축해 창업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학교 이성국(행정학·3), 하강익(행정학·3) 씨가 부산 YMCA가 주관한 ‘제7회 지방자치·분권실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지방분권 강화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성국, 하강익 씨는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과, 대학생 위주의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방안’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이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주민자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성국 씨는 “수상과 관계없이 전공 지식을 활용하고 발휘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기에 이번 수상이 더 기쁘게 다가왔다.”며 “정책이 실제로 이어져 지방분권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가 개최한 ‘2022년 제2회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본교 ‘℃℃(도씨도씨)’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지역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새로운 정원·수목원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조경학전공 3학년 재학생(이서현·김서영·김은주·이지은·황지은 씨)들로 이뤄진 ‘℃℃’팀은 ‘°Climate °Change’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기온이 N℃씩 올라갈 때마다 소멸하는 식물들에 관한 ‘N℃ 정원’ 등의 구성 등을 인정받아 수상을 거머쥐었다. 팀 대표 이서현 씨는 “급하게 준비했음에도 저희의 아이디어를 알아주신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환경문제와 수목원에 대해 더 폭넓게 배울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우리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IGST)이 지난 11월 11일, 12월 2일에 우리학교 성서캠퍼스와 DIGST에서 상호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대학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교류·협력 추진을 위해 우리학교는 인문예술, DGIST는 기술공학 자원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1월 11일 진행된 ‘Liberal Arts Culture Tour’에서는 DIGST 학생 및 교직원 26명이 우리학교에 방문해 한학촌 투어 및 다도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DGIST에서 ‘Technology Culture Tour’가 열려 본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뇌과학과 등 학과 방문 일정을 가졌다. 한편 두 대학은 이번 상호교류 행사 이후 전문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모색하고자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리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계명 가족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학교는 20대의 헌혈차량을 동원해 캠퍼스와 ‘헌혈의 집 계명대센터’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에는 1천31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 캠페인과 비교해 300여 명이 증가한 결과이다. 신일희 총장은 “작년부터 시작한 계명 가족 헌혈 행사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헌혈참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더불어 미래 헌혈자 확보로 연결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동건(중국어중국학·2) KMU-RCY 동아리 회장은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단원들의 많은 도움과 관심으로 이번 헌혈 캠페인이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1일 행소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양으로 보는 하늘·땅·사람’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 김성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계명시민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용, 꽃, 동물, 사람 등 다양한 문양이 표현된 수준 높은 한성백제박물관 소장 유물 9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은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에서 가능하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특별 전시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시 관람을 통해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삶을 영위하였던 고대인들을 만나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