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21.0℃
  • 서울 18.9℃
  • 흐림대전 18.4℃
  • 대구 19.2℃
  • 흐림울산 21.4℃
  • 박무광주 20.1℃
  • 부산 22.1℃
  • 흐림고창 21.4℃
  • 흐림제주 24.7℃
  • 흐림강화 18.6℃
  • 흐림보은 17.0℃
  • 흐림금산 18.3℃
  • 흐림강진군 21.2℃
  • 흐림경주시 20.1℃
  • 구름많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 기금 전달

학교 폐품 모아 5백만 원 마련

 

지난 4월 17일 성서캠퍼스 행소관 접견실에서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황석주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장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석주 단장은 “학교에서 나오는 폐품들로 마련한 돈이기 때문에 학교로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기부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계명관리운영직 자원봉사단은 2000년부터 매일 학교에서 나오는 폐지, 플라스틱, 고철 등의 재활용 자원을 판매한 돈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4년에는 ‘제4기 국민추천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