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을 하다보면 장학금을 신청한다거나 활동을 하기 위해 각종 증명서가 필요할 때가 있을 거야. 이렇듯 교내 관련 증명서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는 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려고 해.우리학교에서 학부생이 발급할 수 있는 증명서는 재학증명서, 휴학증명서, 수료증명서 등 16개가 있어. 영문 발급 사항과 같이 자세한 사항은 위의 표를 참고하길 바랄게. 그리고 참고로 영문증명서를 처음 발급받을 때에는 영문성명을 등록해야 해. 영문성명등록은 성서캠 본관 1층 교무·교직팀 증명서 발급실에 방문하거나 연락(053-580-6311~2)하면 돼. 특히 성적증명서(석차) 영문 발급은 졸업생만 가능하니 알아둬.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첫째, 방문해서 받는 방법이 있어. 성서캠 본관 1층의 교무·교직팀 증명서 발급실 혹은 대명캠 미술대학 행정팀에 평일 8시 30분에서 17시 30분까지 방문하면 돼. 둘째, 구바우어관 우체국 앞과 동산도서관 1층 현금인출기 옆의 증명서자동발급기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어. 셋째, 인터넷 증명발급 사이트(http://k mu.certpia.com/)에 접속해 발급할 수도 있지. 그 외에도 FAX발급,
최근 우리 사회는 많은 현안에 대해 진보·보수, 노·소, 지역, 문화적 갈등을 보여 왔고 현재도 이러한 갈등에 직면해 있다. 제주도 강정천(강정마을)에 설치한 해군기지, 운영기간이 종료된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연장결정, 핵 방폐장 건설부지결정에 따른 혼란, 검정교과서 제도의 폐지와 국정교과서 제도의 도입, 성주지역에 설치예정인 사드(THAAD) 문제 등은 아직도 진행 중인 문제다. 이런 문제들은 각자의 가치관, 경제적 이해관계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견해의 피력이 가능하고 나름의 주장에 대한 정당성이 존재할 수 있다. 무릇 대립되는 현안에 대한 이해관계의 대립은 그 자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볼 때도 가장 정상적인 것이다. 이 현안문제에 대해 어느 누구의 주장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답은 섣불리 결정을 내릴 수 없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현안의 문제에 대해 남의 이야기처럼 눈을 감고 살 수는 없다. 현안의 문제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중요한 문제이고 이 땅에 사는 국민과 향후 이 땅에 살 우리 후손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현안 해결에 대해 다양한 접근 방법이 가능하겠지만 공동체의 합의안에서의 해결방법의 모색이라는 점
내가 이 곳 계명대학교 간호학과 석·박사 과정과 일 그리고 육아를 함께 이어나가면서 육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힘들 때 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하여 지어낸 명언이 있다. “내 혼이 담긴 노력의 땀방울이 모여 비가 내리면, 그 물을 머금은 내 꿈이 찬란하게 꽃 필 것이다.”이 명언을 방안 곳곳에 써 붙이고 아침에 눈을 뜨면 큰 소리로 3번씩 읽고 또 자기 전에도 큰 소리로 3번씩 읽고 잠을 청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이전보다 훨씬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 동시에 더욱 공부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처음엔 힘들기만 했던 대학원 과정이 이제는 점점 재미있어지고 또 배움에 대한 열정이 더 강해지면서 삶의 의욕이 상승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학원 동기들과 선·후배 간에 형성된 정도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었다.집 안에서의 살림과 육아와 일에 얽매여있는 것보다 대학원에 와서 사람도 사귀며 공부도 하고 또 캠퍼스의 낭만도 느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나의 명언을 읊고 나서야 비로소 느끼게 되었다.그러므로 앞으로 나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만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언제나 재미있
누군가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라고 하면 아마 대다수는 안전과 행복을 갈망할 것이다. 현재의 삶이 충분히 안전하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위험과 멀어지고자 하고 혹여 입게 될 피해를 두려워한다. 이것은 동물의 기본적인 욕구이고 사람들은 이러한 바람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조금 더 편한 삶을 추구한 경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진작 이렇게 했으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등 수많은 후회를 하며 자신을 책망한다. 그러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적은 수는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죽은 사람을 보면 목숨을 가벼이 여긴다고, 부모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저런 짓은 못한다며 욕을 한다. 죽은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몹쓸 말을 내뱉기도 한다. 즉, 눈치를 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죽어서라도 욕을 먹는데 어찌 살아서는 편하게 지낼 수 있을까. 우리는 항상 이런 그림자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그림자는 떼어내 버릴 수도 없고 없앨 수도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그림자를 데리고 나와 끝까지 함께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로 자신의 그림자에 먹힐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우리들은
수천년 전, 예수를 따라 갈릴리 언덕에 올라온 5천명의 인파가 있었다. 지친 군중들에게 예수는 먹을 것을 나누어주려 했다. 그러나 광주리에 담긴 음식은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전부였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엔 턱없이 모자란 양이었다. 그러나 예수가 그 모든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고도 음식이 열 두 광주리나 남았다고 전해진다.오병이어의 기적.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야말로 ‘신화’일 따름인 오병이어의 기적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영험함과 신적인 힘을 상징하는 이야기로 기억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상징적 해석을 경계하며 ‘있는 그대로’ 그 신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그 사람들은 예수가 정말로 5천명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복사해내는 ‘신기’를 선보였다고 믿는 것이다. 상식적인 관점에서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5천명의 사람들과 나눠먹고도 남았다는 이야기는 납득하기 쉽지 않다. 성경에서조차 빵이 ‘불어났다’든지 물고기가 ‘늘어났다’든지 하는 서술은 없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네 이웃과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오래된 가르침 뿐이다.신화를 뜻하는 영단어 ‘my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은지도 어언 71년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는 친일의 잔재가 남아있다. 최근에도 이러한 문제로 인한 논란이 여지없이 발생했다. 약 한달 전, 박근혜 대통령이 8월 15일을 ‘건국절’이라 언급한 일이 세간에 논란이 되며, 대한민국의 건국 시점을 두고 때 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우리나라 헌법은 공식적인 건국절을 명시해놓지 않아 건국 시점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 무엇이 옳든지 간에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 기념식에서 국민 상당수의 동의를 얻지 못한 건국절을 운운한 것은 광복의 의미를 퇴색시킨 행동이다. 심지어 유수의 역사학자들은 건국절을 제정하자는 움직임은 친일파를 건국의 주역으로 바꾸려는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난 5년간 일본 전범기업에 약 3조원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일각에서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수익성을 위해서라면 전범기업이라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하지만 공기업은 이윤추구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공공성과 안정성 또한 중시해야하며, 사회적 신뢰강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따라서 국민
길은 있을까. 그저 막연한 허상에 불과했던 것일까. MBC 드라마 ‘W’는 현재 완연히 길을 잃었다. 창도 문도 없이 사방이 막힌 집 안에 갇혀 ‘마지막회’의 압박에 시달리는 남녀 주인공들처럼 드라마의 ‘맥락’도 같은 신세다. 들어가는 문은 그럴듯했는데 나오는 곳은 지나치게 허술해져 버렸다. 초반에는 발상의 신선함과 빠른 전개로 눈길을 끌었던 드라마가, 이젠 (어떻게 끝난다 해도) 별로 궁금하지 않은 이야기가 돼버렸다. 아무리 ‘공중부양’과 ‘차원 이동’을 남발하고 키스신에 공을 들여도 화면에서는 힘이 빠져 나갔다. 실사에서 만화로 넘어가는 마술 같은 장면들의 극적 재미도 차츰 지루해졌다. ‘W’는 현실과 웹툰 세계를 오가며 두 세계의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드라마다. 오직 만화에서만 가능할 상상력이었지만 이 오글거리는 로맨스와 복수극도 처음엔 탄력이 있었다. 두 세계가 각자의 경로를 탄탄하게 구축했기 때문이다. ‘맥락’ 없이는 말판과 배경이 함부로 움직이거나 넘나들지 않는다는 전제가 깔려 있었다. 그래서 공존 불가의 두 세계의 경계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는 딱 드라마틱하게 애절했다. 그러나 이제 그 모든 설정들은 간단히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바뀐다. 벽은 없다.
요즘은 사춘기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2학년이면 그 절정에 다다른다고 한다. 오죽하면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온 가족과 본인이 힘든 시간을 보낸다. 사춘기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행동 중의 하나가 부모님에 대한 반항이다. 어릴 적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셨던 부모님의 한계를 그제야 알게 되어 철없는 행동들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대학에 와서 또 다른 사춘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때는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다는, 무능한 자기 자신에 대한 책망이 원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Joel Osteen은 미국 텍사스에서 사역하시는 유명한 목사님이다. 대부분의 목사님이 저술하신 책은 종교적이고 철학적이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Your Best Life Now’는 미국에서의 베스트셀러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긍정의 힘’이라는 책으로 번역해 출간되기도 했지만, 쓰인 단어가 어렵지 않고 문장도 복잡하지 않아서 학생들에게는 가급적 원서로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책은 7개 파트로 나누어진 총 90편의 짧은 글로 되어 있어서, 통학이
『맹자』라는 책이름은 ‘맹선생님’이라는 의미로, 성이 ‘맹孟’이고 이름이 ‘가軻’, 곧 ‘맹가’를 부르던 호칭에서 따왔다. 고대의 인물 대부분이 그렇듯, 이 책의 주인공인 맹자 역시 정확한 생졸연대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여러 설 가운데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각에 따르면, 맹자는 주나라 열왕 4년(기원전 372)에 태어나 난왕 26년(기원전 289) 84세를 일기로 죽었다. 이 생졸연대에서 볼 때, 그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스럽고 전쟁이 되풀이 되던 전국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그렇게 혼란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본성대로, 곧 본래의 자기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꿨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맹자의 꿈과 생각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맹자』라는 책이다.맹자는 공자의 모국인 노나라의 곡부 남쪽에 이웃해 있던 추나라 출신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 그는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진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어머니가 아들의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孟母三遷]거나, 중도에 공부를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자신이 짜던 베를 칼로 잘라 보여주었다[孟母斷機]는 이야기가 지금까지도 전해온다.특히 맹
1. 제1회 청년이야기대상분야 : 문학/수기기간 : 2016.08.01 ~ 2016.09.202. 제4회 해양환경 광고공모전분야 : 광고/마케팅기간 : 2016.08.01 ~ 2016.10.023.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아이디어 및 설계 공모전분야 : 기획/아이디어, 네이밍/슬로건, 건축/건설기간 : 2016.08.01 ~ 2016.10.314. 2016 문학공감 문학 영상 콘테스트분야 : 영상/사진, UCC/SOUND, 문학/수기기간 : 2016.08.05 ~ 2016.09.185. 2016년 승강기 안전 공모전분야 : 디자인, 영상/사진, UCC/SOUND기간 : 2016.08.12 ~ 2016.10.12공모전 순위 제공: 씽굿(http://www.thinkcontest.com)
● 콘서트 · 일시 : 9월 9일 ~ 9월 11일· 장소 : 경북대학교 대강당· 문의 : 1588-2532지쳐있던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줄 라이브 콘서트 ‘2016 만9,900원의 행복 콘서트 - 대구’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자전거 탄 풍경, 서영은, 유리상자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로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 콘서트 · 일시 : 9월 24일 ~ 9월 25일· 장소 : EXCO 5층 컨벤션홀· 문의 : 1566-9621‘라이브 여제’ 가수 이선희의 콘서트가 오는 9월 24일부터 양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인연’,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아름다운 강산’, ‘아! 옛날이여’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가수 이선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해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지컬 · 일시 : 10월 7일 ~ 10월 9일· 장소 : 계명아트센터· 문의 : 053-422-4224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가수 케이윌, 배우 홍광호 등의 화려한
● 계명출판부 신간신화와 문화의 힘/ 홍순희, 2016이 책에서는 신화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별로 시대별로 정리했다. 신화와 문화의 힘은 결국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힘이다. 인간은 본래 가치중립적인 신화와 문화에 힘을 싣기도 하고 빼앗기도 한다. 인간의 이익을 위해 신화를 임의로 재단하고 문화를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면 그들은 순식간에 인간을 집어 삼키는 괴물이 된다. 이제 우리는 신화와 문화의 본래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신화와 문화가 시작된 시점과 공간으로의 여행이 필요하다. 그때 그곳에서 당시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도 있다. 이것이 우리가 기꺼이 타임머신에 몸을 싣고 신화와 문화의 세계를 향해 출발 단추를 누르는 이유이다.문의: 출판부 580-6233 ●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1만 시간의 재발견 :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2016‘1만 시간의 법칙’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이 법칙은 성공을 위한 절대명제처럼 굳어졌다.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이 ‘4당5락’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얼마나 그 일에 많은 시간을 쏟아 부었느냐’에 대한 생각